'천국보다 아름다운' 기억 찾은 한지민, 아들 류덕환 애원에 웃으며 소멸 [TV온에어]

최하나 기자 2025. 5. 25.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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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보다 아름다운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천국보다 아름다운' 한지민이 소멸했다.

24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11회에서는 솜이(한지민)가 고낙준(손석구)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솜이는 고낙준을 뒤에서 껴안으며 "내가 사라지면 낙준 씨는 행복하냐 날 사랑하지 않냐는 이야기에 왜 대답해주지 않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어 솜이는 말이 없는 고낙준에게 "사랑하지 않아서? 아무 것도 모르는 사장님에게 모두 말해서 나처럼 힘들게 만들고 싶다"고 했다.

또한 솜이는 "어젯밤에 정말 나쁜 생각을 했다. 셋은 안 되니까 둘이어야 하니까. 그런데 왜 내가 빠져야 하지? 사장님이 빠져도 어쨌든 둘이지 않나"라고 위험한 말들을 쏟아냈다.

이어 솜이는 오열하며 "당신이 붙잡았으니까 당신이 끝내라"고 부탁했다. 이에 고낙준은 속으로 "어떻게 보내. 어떻게"라고 되뇌이며 솜이를 안아줬다.


이후 솜이의 정체가 밝혀졌다. 솜이는 이해숙의 젋은 시절 기억이었다. 아들인 은호를 잃고 충격을 받은 이해숙이 기억을 잃은 것이다.

이에 솜이는 이해숙에게 "엄마가 어떻게 아들을 잊느냐"고 말했다. 이해숙은 크게 충격을 받은 듯 넋을 놓았다.

그때 목사(류덕환)가 나타나 솜이를 엄마라고 불렀다. 솜이는 목사에게 "우리 아가 어디에 있었느냐. 얼마나 찾았는데. 엄마는 한시도 우리 은호 잊은 적 없다. 미안하다. 엄마가 거기 두고 와서 많이 무서웠지"라고 용서를 빌었다.

솜이는 아들 은호가 자기와 헤어진 뒤 복지원에서 학대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절규했다. 이에 목사는 솜이에게 "난 더 이상 그때에 머물고 싶지 않다. 엄마가 날 놓지 못하면 나 역시 엄마를 잃은 다섯살 은호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목사는 "날 놓고 엄마도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에 솜이는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소멸했다. 이에 목사는 고낙준에게 "엄마 지켜줘서 고맙다"고 했다. 이어 목사는 이해숙에게 "나에게 해준 거 없다고 미안해 하지 말아라"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천국보다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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