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훈-신유빈, 세계선수권 첫 합작 메달 들고 활짝…시상식 직후 신유빈은 女 복식 4강 돌입 [SD 도하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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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28·한국거래소)와 신유빈(21·대한항공)이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처음 합작한 메달을 거머쥐고 활짝 웃었다.
둘은 2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4강전에서 왕추친-쑨잉샤(중국·세계랭킹 8위) 조에 패해 동메달을 확정했다.
둘은 24일 왕추친-쑨잉샤와 요시무라 마하루-오도 사츠키(일본·21위)의 결승전이 끝난 직후 열린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받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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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2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4강전에서 왕추친-쑨잉샤(중국·세계랭킹 8위) 조에 패해 동메달을 확정했다. 둘은 24일 왕추친-쑨잉샤와 요시무라 마하루-오도 사츠키(일본·21위)의 결승전이 끝난 직후 열린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받아들었다.
왕추친-쑨잉사가 금메달을, 요시무라 마하루-오도 사츠키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세계선수권 복식은 3·4위전 없이 4강에서 탈락한 두 팀에 모두 동메달을 수여해, 웡춘팅-두호이켐(홍콩·3위)도 이날 함께 동메달을 받았다.
2년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대회에서 각각 다른 파트너(장우진·전지희)와 남자복식과 여자복식에서 은메달을 땄던 임종훈과 신유빈은 이날 세계선수권에서 처음 메달을 합작했다.
왕추친-쑨잉샤에 패했을 당시 아쉬움에 고개를 숙였던 둘은 이날은 활짝 웃었다. 지난해 2024파리올림픽에서도 혼합복식 동메달을 합작한 둘은 시상대 위에서 메달과 꽃다발을 받은 뒤 서로의 메달 끈을 정리해 줘 눈길을 끌었다.
관중석 대부분을 차지한 중국 팬들의 등장이나 동작에만 반등했는데, 이 순간에는 한국 선수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에 큰 환호를 보냈다.이후 여덟 명의 선수가 시상대 위에서 셀카를 찍었는데, 임종훈은 뒤 선수가 보이지 않자, 온몸을 숙이는 센스를 발휘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시상식을 마친 신유빈은 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와 짝을 이뤄 곧바로 여자복식 4강전에 돌입했다.
도하(카타르)│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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