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룡, 심형래 이혼 위기 폭로에 결국…"아내, 시모+4명 시동생 합가" ('동치미')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임하룡이 심형래가 폭로한 이혼설에 당황했다.
2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심형래, 박은지, 이홍렬, 김현숙, 임하룡, 이하정 등이 등장했다.
이날 주제는 남편이 밖으로 나도는 이유였다. '동치미'에 처음 출연한 심형래는 "웬만하면 안 나오는데, 이 주제가 딱 나다. 밖으로 돈다고 하기보단 그냥 떠돈다. 일종의 역마살이다"라고 밝혔다.
이홍렬, 임하룡, 심형래의 한 프레임에 잡힌 걸 모두 신기해하는 가운데, 이홍렬은 "이렇게 셋이 함께하는 건 처음"이라고 밝혔다. 임하룡은 "이산가족 만난 것 같다"라며 아내 이홍렬, 제자 심형래, 어머니 김영옥을 언급했다.



'동치미'에서 남편들은 남편이 밖으로 나도는 첫 번째 이유로 '돈 벌어서 가족들 먹여 살리려고'라고 주장했다. 심형래는 "남편들이 왜 밖으로 나가겠냐. 꼭 돈 벌기 위해서만 나가는 건 아니다. 저도 나갔지만"이라며 "나도 한때 돈을 많이 벌었다"라고 고백했다. 심형래는 "CF만 100편을 넘게 찍었다. 영화만 118편을 했다"라며 "영화 촬영 때문에 보통 1박 2일 안 들어가는데, 난 3~4개월씩 안 들어갔다. 돈은 많이 벌었다"라고 밝혔다.
바이오 관련 사업에 투자했다 실패한 거 알지 않냐"라며 "그러다 보니 이혼당하고 밖으로 돌았다"라고 털어놓았다. 심형래는 "당시 CF 한편 찍으면 8천만 원 받았다. 압구정 아파트가 대략 7,800만 원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용만은 "매번 아파트 하나씩 생긴 거다"라고 말하기도. 이하정이 "100여 채 아파트가 지금 어떻게 됐냐"라고 묻자 심형래는 "그 아픈 사정을 물어보냐"라고 당황했다.
그러나 김현숙은 "먹여 살리려고 밖으로 돈다는 건 말이 안 된다. 19세부터 결혼하고 (이혼한) 지금까지 제가 가장이다. 돈을 벌고 제 스스로를 먹여 살린다. 전 남편은 그전에도 나돌았다. 제대로 된 생활비를 받아본 적이 거의 없어서 이런 말에 동의하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심형래는 "임하룡 씨도 한때 돈 못 벌 때 이혼하려고 했다"라고 폭로했다. 갑작스러운 폭탄 발언에 임하룡은 크게 당황하며 "한 번 딱 있었다. 근데 그땐 돈 벌 때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심형래는 아랑곳하지 않고 "형수가 아이 데리고 나간다고 했다"라고 제보했다.
심형래는 "다들 총각이었고, 나 혼자 유부남이었다. 아이디어 회의하고, 당구라도 같이 쳐야 하니까 집에 갈 수가 없었다. 그러다 보니 아내가 불만이 많았다"라고 밝혔다. 거기다 시어머니와 4명 시동생까지 모시고 살았다고. 이를 들은 패널들이 "그런데도 그렇게 밖으로 나돌았냐"라고 경악하자 임하룡은 "내가 그렇게 안 하면 도태되는 거다. 그럼 어떻게 먹여 살리냐"고 반문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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