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많지 않다"…나경원, 이준석에 단일화 합의 촉구

김지선 기자 2025. 5. 2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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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4일 서울 동작구 한 한식 뷔페식당에서 공시생들과 식사를 하며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경원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24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를 향해 "시간이 많지 않다"며 단일화 합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범죄자 독재 총통 이재명 저지를 위한 단일화를 해야 한다"며 "최선이 아니라면 최악은 피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준석 후보가 정치를 하는 이유도 결국 위대한 자유대한민국과 국민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 믿는다"라며 "이재명이라는 거대한 위협 앞에서 우리가 분열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중대한 기로에 섰다. 범죄자 이재명 후보의 폭주를 막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은 돌이킬 수 없는 위기에 처할 것"이라며 "이는 단순히 정치적 셈법을 넘어선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구국의 대의"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새미래민주당을 비롯한 양심적 민주 세력들도 이재명 독주를 막기 위한 연합 논의에 나서고 있다"며 "지금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법치를 수호하려는 모든 세력이 함께 연대해야 할 비상한 시국"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준석 후보는 연일 단일화에 대해 단호히 선을 긋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당권 투쟁이나 정치공학적 단일화를 이야기하면서 분위기를 흐리는 데만 일조하고 있다"며"이렇게 되면 이재명 집권을 돕는 도우미가 바로 국민의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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