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14세, 교황청 '콘클라베 보너스' 복원…1인당 7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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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14세 교황이 새 교황 선출을 기념해 교황청 직원들에게 보너스를 제공하는 전통을 되살렸다고 24일(현지시간) dpa통신이 이탈리아 매체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레오 14세 교황은 전날 교황청 직원들에게 각 500유로(약 78만원)를 지급하는 일명 '콘클라베(교황 선출 회의) 보너스'를 부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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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14세 교황 [EPA/바티칸 미디어 제공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4/yonhap/20250524232433756tllr.jpg)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레오 14세 교황이 새 교황 선출을 기념해 교황청 직원들에게 보너스를 제공하는 전통을 되살렸다고 24일(현지시간) dpa통신이 이탈리아 매체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레오 14세 교황은 전날 교황청 직원들에게 각 500유로(약 78만원)를 지급하는 일명 '콘클라베(교황 선출 회의) 보너스'를 부활시켰다.
이 보너스는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한 4월 21일부터 레오 14세 교황이 선출된 5월 8일 사이 임시 체제에서 업무를 본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의미라고 이탈리아 안사 통신이 전했다.
콘클라베 보너스는 프란치스코 전 교황이 즉위한 2013년 폐지됐다가 12년 만에 복원됐다. 프란치스코 전 교황은 만성 재정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각종 긴축 조치를 시행하며 종종 직원들과 갈등을 겪었다.
레오 14세 교황은 교황청 관료조직 쿠리아(Roman Curia)와의 첫 공식 면담을 하루 앞두고 콘클라베 보너스를 복원했다.
레오 14세 교황은 이날 바티칸에서 쿠리아 직원 및 가족들과 만나 "교황은 왔다가 가지만 교황청은 남는다"라고 말하며 대화와 단결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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