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불교 행사서 김혜경 조우…"좋았다, 자주 만나야지"

김지선 기자 2025. 5. 24.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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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가 24일 충북 단양군 구인사에서 열린 상월원각대조사 제51주기 열반대재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영 여사를 24일 충북에서 열린 불교 행사에서 조우했다.

김 후보는 이날 충북 단양 구인사에서 열린 상월원각대조사 제51주기 열반대재에 참석했다.

김 후보는 추도사에서 "호국불교의 정신은 국민 통합과 국가의 중심"이라며 "호국불교의 정신과 상월원각대조사의 가르침을 받들어 대한민국을 더욱 위대하게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김 여사도 참석했다.

김 후보는 행사 시작 전 김 여사에게 먼저 다가가 악수를 청했고, 김 여사도 자리에서 일어나 김 후보에 인사했다.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행사를 지켜봤지만, 별다른 대화는 나누지 않았다.

김 후보는 최근 유세 현장에서 "제가 경기도지사를 8년 하는 동안 제 아내가 법인카드 썼다는 이야기를 들어봤나"라는 등 김 여사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정조준하고 있다.

김 후보는 행사 뒤 김 여사를 조우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좋았다, 자주 만나야지"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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