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연 "아이들 계약, 불합리한 게 많았다…내 재계약 기간에 맞춰" ('아는형님')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아이들이 재계약 비하인드에 대해 밝혔다.
2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아이들(소연, 미연, 민니, 우기, 슈화)이 등장했다.
이날 서장훈은 아이들이 'G'랑 이별한 걸 언급했다. 아이들은 "'G'랑 장례식을 했다"라며 이제는 'G'를 떼고 아이들로 다시 태어났다고 밝혔다. 민니는 "데뷔할 때도 우리가 'G'를 붙일 줄 몰랐다"라고 했고, 미연은 "이제야 우리 이름을 찾은 거다"라고 강조했다.
강호동이 "재계약 전에 (여자)아이들이지 않았냐. 그게 진짜로 싫었던 거냐"라고 묻자 우기는 "응. 우리가 데뷔하고 (여자)'가 들어가는 걸 알았다"라며 "회사에 물어봤더니 원래 (남자) 아이들도 있었대. 우리가 못 뜨면 (남자)아이들 엮어서 어떻게든 잘 되게 하려고 했다. 근데 우리가 잘돼서 (남자)아이들이 없어진 거다"라고 밝혔다.



아이들의 키워드는 재계약. 우기가 "쉽지 않았지"라고 말문을 열자 김희철은 "우리도 봤을 때 쉽지 않아 보였다"라고 밝혔다. 이에 전소연은 "아니다. 우리 다섯 명은 하나였다. 나만 계약 기간이 달랐다. 내가 데뷔를 먼저 해서 난 심지어 계약이 끝났다"라면서 다른 멤버들이 소연에게 맞춰서 계약 종료 날짜를 당겼다고 밝혔다.
이수근이 "미연인 다른 회사랑 계약할 뻔했다면서"라고 하자 미연은 강하게 부정했다. 미연은 "그 시기에 회사를 멀리하고 있었다. 처음엔 장난으로 얘기한 거고, 원래 회사를 잘 안 가긴 한다. 한창 조정 중이었으니까 멤버들 다 같이 의견을 모아서 회사에 전달하는 시기였다. 근데 내가 혼자 회사에 가면 누가 나한테 물어볼까봐 무서워서, 혹시나 실수할까봐 회사에 잘 안 가고 있었다.
강호동이 "우기도 많은 계약금 받고 나간다는 설이 많지 않았냐"라고 묻자 우기는 "재계약 기사가 혼란스럽게 나고 있을 때 다른 회사에서 제안을 많이 받았다"라며 돈을 세는 제스처를 했다. 전소연은 "우기가 가장 많이 팀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던 멤버 중 하나였다"라고 했고, 우기는 "처음부터 (같이) 하자고 하는 입장이었는데, 과정이 길어지다 보니 안 될 수도 있겠단 생각도 들었다"라고 떠올렸다. 미연은 "다섯 멤버가 함께하고 싶은 마음은 똑같았는데, 큐브랑 갈지 안 갈지 몰랐던 거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김희철, 이수근이 "슈화가 변호사를 따로 만났다던데?", "나가려고 준비를 했네"라고 하자 슈화는 바로 "네, 진짜"라고 답했다. 슈화는 "저도 회사 많이 찾아왔는데, 멤버 생각하면서 팀 하는 게 더 좋다고 생각했다"라고 했고, 전소연은 "슈화랑도 많이 얘기했다"라며 한 명씩 돌아가면서 면담했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전소연에게 공을 돌렸고, 전소연은 "디테일한 조율도 나서서 했다. 내가 잘한 건 내 재계약 기간에 맞춰서 멤버들도 앞당겨 계약한 거다"라고 했다. 민경훈이 "불합리한 게 있었냐"고 묻자 전소연은 "불합리한 게 진짜 많았다. 말 하나하나가 불합리하더라. 단어 선택 때문에 계약서를 많이 건드린 것 같다. 둘 다 실수했을 때 양쪽 동등한 책임이라던가"라며 꼼꼼하게 봤다고 덧붙였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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