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봄기운 만끽…관광지마다 상춘객 ‘북적’
[KBS 전주] [앵커]
주말인 오늘 전북 지역은 한낮 기온이 20도 안팎에 머무는 등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전북의 주요 관광지마다 봄나들이 나온 사람들로 온종일 북적였습니다.
유진휘 기자입니다.
[리포트]
4백여 미터 길이의 출렁다리가 나들이객들로 가득합니다.
다리 끝 붕어섬은 꽃 천지가 따로 없습니다.
6천여 제곱미터에 형형색색, 흐드러지게 핀 작약꽃.
보는 이마다 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기에 분주합니다.
[조혜숙/경기도 오산시 : "얘기로만 들었다가 와서 직접 눈으로 보니까 너무 예쁘고 좋네요. 저희는 자유로움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레드카펫을 깔아놓은 듯 붉게 물든 언덕.
봄바람에 나부끼는 꽃양귀비가 찾는 이들을 반깁니다.
[강현순/익산시 목천동 : "와보니까, 너무 예쁜 거예요. 사진도 많이 찍고 친구랑 같이 추억여행도 많이 하고요,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임실 옥정호 붕어섬 일대에는 봄기운을 가득 머금은 꽃들이 만개했습니다.
올해에만 관광객 20만 명가량이 붕어섬을 찾아 봄꽃의 향연을 즐겼습니다.
[김인희/임실군 옥정호힐링과 : "붕어섬의 마지막 봄꽃으로 작약과 양귀비를 심어 놓았고요. 다가온 여름은 수국이 관광객분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비교적 선선했던 주말.
임실 치즈테마파크와 전주 한옥마을 등 전북의 주요 관광지마다 가는 봄을 아쉬워하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온종일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김동균
유진휘 기자 (yu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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