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의 8회’ 삼성, KIA에 짜릿한 역전 드라마…빛바랜 김도영의 3G 연속 홈런 [대구 리뷰]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이승현이, 방문팀 KIA는 김도현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류지혁이 4회말 2사 만루 싹쓸이 좌중간 2루타를 치고 실책을 틈타 3루까지 진루한 후 환호하고 있다. 2025.05.24 / foto0307@osen.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4/poctan/20250524210216764xexe.jpg)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이승현이, 방문팀 KIA는 김도현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심재훈이 8회말 1사 만루 이성규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득점을 올리고 있다. 2025.05.24 / foto0307@osen.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4/poctan/20250524210217000ucyr.jpg)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삼성은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KIA 타이거즈를 8-4로 눌렀다.
좌완 이승현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 삼성은 지명타자 김지찬-중견수 김성윤-좌익수 구자욱-1루수 르윈 디아즈-3루수 김영웅-포수 강민호-2루수 류지혁-우익수 박승규-유격수 양도근으로 타순을 짰다.
KIA는 유격수 박찬호-2루수 윤도현-3루수 김도영-지명타자 최형우-우익수 이우성-1루수 변우혁-좌익수 오선우-포수 한준수-중견수 김호령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우완 김도현이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이승현이, 방문팀 KIA는 김도현이 선발 출전했다.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4회초 무사 2루 우월 2점 홈런을 치고 있다. 2025.05.24 / foto0307@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4/poctan/20250524210218319hbba.jpg)
KIA가 먼저 웃었다. 4회 선두 타자 김도영이 중전 안타로 출루해 2루를 훔쳤다. 최형우가 삼성 선발 이승현을 상대로 선제 투런 아치를 쏘아 올렸다. 풀카운트 끝에 7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오른쪽 외야 스탠드에 꽂았다. 비거리는 120m. 이우성과 변우혁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오선우, 한준수, 김호령이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3-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삼성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3회 선두 타자 김성윤이 볼넷을 골랐다. 구자욱의 1루 땅볼 때 김성윤은 2루에서 아웃됐다. 르윈 디아즈의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주자 2,3루가 됐다. 김영웅이 볼넷을 골라 1사 만루 기회를 잡은 삼성. 강민호가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분위기가 가라앉는 듯했지만 류지혁이 좌중간 2루타를 날려 주자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3-3 승부는 원점.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이승현이, 방문팀 KIA는 김도현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류지혁이 4회말 2사 만루 싹쓸이 좌중간 2루타를 치고 실책을 틈타 3루까지 진루한 후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5.24 / foto0307@osen.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4/poctan/20250524210218560svet.jpg)
KIA는 3-3으로 맞선 7회 2사 후 김도영이 삼성 필승조 김태훈을 상대로 좌월 솔로 아치를 날려 4-3으로 앞서갔다. 삼성은 7회말 공격 때 박승규 대신 타석에 들어선 이재현이 내야 안타로 1루를 밟았다. 삼성 벤치는 이재현 대신 이성규를 대주자로 투입했다. 양도근과 김지찬이 삼진,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상대 폭투로 이성규는 2루에 안착했다. 곧이어 김성윤의 내야 안타 때 이성규가 3루를 거쳐 홈까지 파고 들었다. 4-4 승부는 원점.
삼성은 8회 선두 타자 르윈 디아즈가 볼넷으로 걸어나가자 대주자 심재훈을 투입했다. 김영웅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강민호가 볼넷을 골랐다. 1사 1,2루. 류지혁이 중전 안타를 때려 주자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성규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5-4로 역전에 성공했다. 계속된 만루 상황에서 양도근도 볼넷을 골랐다. 6-4. 김지찬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 류지혁이 홈에서 아웃됐다. 곧이어 김성윤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이승현이, 방문팀 KIA는 김도현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김성윤이 8회말 2사 만루 좌익수 뒤 2타점 2루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5.24 / foto0307@osen.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4/poctan/20250524210218800sukd.jpg)
삼성 선발 이승현은 4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두 번째 투수 이승민은 2이닝을 무실점(1피안타 4탈삼진)으로 잘 막았다. 8회 2사 후 마운드에 오른 이호성은 1⅓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류지혁은 4타수 2안타 3타점, 김성윤은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KIA 선발 김도현은 4⅔이닝 5피안타 3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김도영은 3경기 연속 홈런을 때렸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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