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interview] 교체 투입 ‘18초’ 만에 벼락골...김인성 “안양종합 분위기 낯설었지만 승리 기여할 수 있어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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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투입과 동시에 벼락같은 추가골을 기록한 김인성이 소감을 전했다.
경기 후 김인성은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경기를 처음 뛰어보는데 이런 분위기를 처음 느껴봐서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선수들이 끈끈하게 무실점으로 마무리하고 나 역시 득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어 상당히 기분이 좋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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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안양)]
교체 투입과 동시에 벼락같은 추가골을 기록한 김인성이 소감을 전했다.
포항 스틸러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5라운드에서 FC안양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연패 탈출과 함께 리그 5위로 도약했다.
전반전까지는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으나 후반전에 승부가 갈렸다. 후반 8분, 이호재가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어정원에게 원터치 패스를 내줬고 왼발로 이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후반 16분, 주닝요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은 김인성이 조르지의 패스를 마무리하며 격차를 벌렸다. 이날 경기의 마지막 골이었다.
시즌 첫 골과 함께 팀의 승리를 이끈 김인성이다. 경기 후 김인성은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경기를 처음 뛰어보는데 이런 분위기를 처음 느껴봐서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선수들이 끈끈하게 무실점으로 마무리하고 나 역시 득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어 상당히 기분이 좋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젖병 세리머니’로 둘째 아이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에 김인성은 ”태어나기 전에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결국은 못 했다. 직전 수원FC전에서 페널티킥을 얻었을 때 내가 차고 싶었는데 그럴 분위기가 아니어서 그냥 넘어갔다. 만일 득점을 한다면 그걸(젖병 세리머니)로 세리머니를 하고 싶었는데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인성 일문일답 전문]
-경기 소감?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경기를 처음 뛰어보는데 이런 분위기를 처음 느껴봐서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선수들이 끈끈하게 무실점으로 마무리하고 나 역시 득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어 상당히 기분이 좋다.
-시즌 첫 골인데?
지금 뛰고 있는 포지션이 박태하 감독님 전술에서 수비적으로 힘든 위치다. 공격적으로도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야 한다. 골을 넣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는데 그게 잘 안돼서 나도 답답했다. 나만의 방법을 찾기 위해 움직임을 연구했는데 운 좋게 첫 터치에 득점이 됐다.
-아이의 탄생을 기념해 새로운 세리머니도 펼쳤는데?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결국은 못 했다. 직전 수원FC전에서 페널티킥을 얻었을 때 내가 차고 싶었는데 그럴 분위기가 아니어서 그냥 넘어갔다. 만일 득점을 한다면 그걸로 세리머니를 하고 싶었는데 할 수 있었다.
-팀의 베테랑이다. 베테랑이 주는 힘이 있는지?
나는 베테랑이라고 해서 큰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는다. 내가 가진 실력으로 동등하게 경쟁해서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다른 선수들보다 경험이 많지만 피지컬적인 부분이나 다른 부분에서 떨어진다면 경기를 뛰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이가 들수록 훈련하는 것이 힘들지만 더 많이 노력해서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 나 스스로 많이 노력하고 컨트롤하고 있다.
-남은 시즌을 어떻게 보내고 싶은지?
언제까지 축구를 할지는 모르겠지만 남은 시즌도 그렇고 앞으로 축구를 할 때 조금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지금은 경기장에 들어가서 최대한 잘하는 것이 목표다. 매주 마지막이라는 느낌으로 나중에 후회 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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