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미워도 내란세력은 결코 안돼”…이재명, 부천역 광장서 호소

조성신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robgud@mk.co.kr) 2025. 5. 24. 1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을 극우 내란세력으로 규정하며 자신과 민주당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내란세력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냐 아니면 그들의 귀환을 허용해서 영원히 퇴락하는 후진국 제3세계로 전락할 것이냐가 결정되는 역사적인 이벤트"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가 누구를 좋아하고 싫어하고는 다음 문제"라며 "이재명이 밉더라도, 민주당이 조금 마음에 안 들더라도, 결코 내란세력을 지지하거나 내란세력에게 기회를 줘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2025 대선 레이스, 선거 이모저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4일 안양시 동안구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을 극우 내란세력으로 규정하며 자신과 민주당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후보는 24일 경기 부천을 시작으로 안양·시흥·안산 등 경기남부권 유세에 나섰다. 지난 22~23일 제주도와 경남을 잇따라 방문한 뒤 다시 경기지역을 돌며 수도권 표심잡기에 돌입했다.

이날 첫 유세는 부천역 북부광장에서 진행했다. 현장에는 경찰 추산 5000명, 주최측 추산 7000명이 모였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내란세력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냐 아니면 그들의 귀환을 허용해서 영원히 퇴락하는 후진국 제3세계로 전락할 것이냐가 결정되는 역사적인 이벤트”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가 누구를 좋아하고 싫어하고는 다음 문제”라며 “이재명이 밉더라도, 민주당이 조금 마음에 안 들더라도, 결코 내란세력을 지지하거나 내란세력에게 기회를 줘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을 겨냥한 비판도 이어갔다. 이재명 후보는 “지금 보수라고 하는 국민의힘은 보수정당이 아니다”라며 “극우 대행 집단이자 이해집단이지 정상적인 보수정당이라고 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해서는 “내란수괴를 잘라내지도 못하고, 단절하라는 말도 못하는 그런 사람이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면 되겠느냐”고 꼬집었다.

민주당 집권시 통합도 약속했다. 이 후보는 “대통령에서 통이라는 글자는 통치자의 통이 아니라 국민을 크게 통합하는 우두러미 역할을 하라는 뜻”이라며 “통합의 길로, 국민과 국가가 더 행복한 그런 세상을 꼭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