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리쇼어링 나선 글로벌 빅파마들[제약·바이오 해외토픽]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글로벌 제약사들이 미국 내 생산시설 투자 확대에 나서고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미국 중심의 강력한 공급망 재편 정책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머크(Merck)도 미국 내 백신 생산 역량을 위해 10억달러(1조 4000억원)를 투자할 것을 밝혔다. 존슨앤존슨(J&J)도 마찬가지로 미국 내 제조를 위해 550억달러(75조 200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로슈도 향후 5년간 미국에 500억달러(68조 4000억원)를 투자하고 1만 2000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로슈는 기존 제조시설을 확대하고 차세대 비만치료제 생산시설도 설립한다. 글로벌 빅마마들이 미국으로의 리쇼어링 (Reshoring·본국 복귀)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미국은 의약품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국가 중 하나로 꼽힌다. 미국의 지난해 의약품 수입 규모는 2126억달러에 달한다. 트럼프 정부가 관세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미국과 외국기업들이 관세 부과 전 의약품 재고 확보에 나섰다.
앞서 미국의 지난 1월 의약품 제제(Pharmaceutical Preparations) 수입 규모는 282억 8500만달러(38조 700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미국 수입액 중 8.7%에 이른다. 미국의 지난 1월 의약품 제제 수입 규모는 전월 대비 22.8% (52억 4600만달러·7조 2000억원), 전년 동기 대비 55.1%(100억 5200만달러·13조 7500억원) 증가했다.
신민준 (adoni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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