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바짝 신경 안 쓰면 그들 돌아와…여론조사, 실제 줄고 있는 거 맞을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다시 (간격이) 붙고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줄어들고 있는 게 맞을 것”이라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4일) 경기도 시흥 유세 현장에서 “그들이 다시 돌아오려고 준비하고 있다. 우리가 바짝 신경 쓰지 않으면 다시 돌아온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6월 3일은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느냐 안 되느냐, 김문수가 되느냐 안 되느냐 결정하는 날이 아니”라며 “여러분 자신들의 미래와 여러분 자녀들의 인생, 나라의 운명이 달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내란 세력, 내란 추종 세력, 내란 후계자들까지 확실히 제압하자”며 “진정한 민주국가, 진짜 대한민국으로 함께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은 안보를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희생시켰다”며 “소위 총풍사건, 북한에 돈을 줄 테니 휴전선에서 총질해달라고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심지어 비상계엄의 근거를 만들기 위해 북한을 자극하고 압박했다”며 “강 대 강 대립을 조장해 북한이 도발하게 유도했던 외환 유치 행위도 이들이 이번에 저지른 거 아닌가”라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저나 민주당에 너무 가혹한 일들을 많이 벌인 쪽에서 혹시 우리가 똑같이 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모양”이라며 “그런 걱정 붙들어 매라고 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행위에 대해 책임은 분명하게 지겠지만, 없는 걸 지어내서 괴롭히거나 불리한 조건으로 박해하거나 하는 졸렬하고 유치한 집단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경제 추락하면 정부가 나서서 조정 역할 해야”
이재명 후보는 경기도 안양 유세에서는 정부의 확정 재정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 정부는 어디서 배운 이상한 경제학 논리를 갖고 균형 재정을 한다면서 세금이 안 들어와 지출을 못 하겠다고 한다”며 “이렇게 해서 방치하고 있어, 국민들이 허리띠를 졸라매다 배가 등 가죽에 붙어서 죽게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부자들 세금은 대체 왜 깎아 준 건가”라며 “지금 그 당의 후계자, 내란 수괴의 후계자는 또 부자들의 세금을 깎아주겠다고 하는데, 계산해 보니 30조 원 된다는 거 아닌가”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경제가 추락하고 나빠지면, 방치하는 게 아니고 정부가 나서서 조정 역할을 해야 한다”며 “돈이 안 돌면 돈이 돌게, 이자율도 낮춰주고, 제재도 규제도 완화하고 해서 부양해 줘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제대로 된 경제 산업 정책을 통해 다시 무너진 경제를 살리든 해야 한다”며 “그래야 기회가 늘고, 기회가 늘어야 우리 국민, 구성원들이 덜 싸우고 세대 갈등도, 남녀 갈등도, 지역 갈등도, 수도권 갈등도 조금 줄지 않겠나”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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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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