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경기 모두 침묵 주민규? 황선홍 감독 “골잡이는 기다려주는 방법뿐”···“심적 부담을 최대한 내려놓는 게 중요” [MK인터뷰]
대전하나시티즌이 선두 탈환에 나선다.
대전은 5월 24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2025시즌 K리그1 15라운드 대구 FC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대전은 3-5-2 포메이션이다. 마사, 주민규가 전방에 선다. 김현오가 뒤를 받친다. 이순민, 김준범이 중원을 구성하고, 박진성, 최건주가 좌·우 윙백으로 나선다. 김현우, 하창래, 오재석이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춘다. 골문은 이창근이 지킨다.

대전 황선홍 감독은 “팀 분위기를 잘 추슬렀다”며 “최근 실점률이 높아졌는데 이 부분을 개선하는 데 신경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경기 포함 5월에만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황 감독은 “무언가를 얘기하면 부담스러울 수 있다”며 “(김)현오에게 특별한 얘기는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윤)도영이의 컨디션이 썩 좋지 않다. 운동장에서 계속 경쟁해야 한다. 기회를 잡은 선수는 그라운드 위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고 했다.
대전의 간판 골잡이 주민규가 침묵에 빠져 있다. 4월 27일 강원 FC전 이후 리그 4경기 연속 침묵이다. 5월엔 골이 없다.
황 감독은 “본인이 제일 답답할 것”이라며 “(주)민규에게 한 말은 ‘부담 갖지 말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황 감독은 이어 “어떤 선수든 1년 내내 잘할 순 없다. 누구든 힘든 시기가 온다. 이럴 땐 방법이 없다. 기다려야 한다. 민규를 영입할 때부터 이런 순간이 올 것으로 봤다. 본인이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중요하다. 심적 부담을 최대한 내려놔야 한다. 자기가 해야 할 것에 집중하다 보면 1~2번의 기회는 온다. 기다리면 골로 보답할 것”이라고 했다.

황 감독은 “이젠 한 번도 언급된 적 없는 선수의 이름까지 나온다”며 웃은 뒤 “모든 선수가 우리 팀 레이더망에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올여름 우리 팀에서 5명이 나간다. 내가 바라는 건 큰 전력 보강이 아니다. 나가는 선수들의 공백만 메워도 성공적일 것”이라고 했다.
[대전=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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