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선] 이준석 "'부정선거론자' 이재명, 국민께 사과해야"

서다빈 2025. 5. 2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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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윤석열보다 성격 더 이상해"
"이재명, 거짓말로 위기 모면…국민 업신 여겨"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부정선거론자 이재명은 국민께 당장 사과해야 한다"고 직격했다. /수원=서다빈 기자

[더팩트ㅣ수원=서다빈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 "부정선거론자 이재명은 국민께 당장 사과해야 한다"고 직격했다.

이 후보는 24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에서 유세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지금 와서 세탁하려고 하지만 과거 부정선거론자였던 이재명 후보는 지금이라도 국민께 반성하고 사과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 재임 시절인 지난 2017년 18대 대선의 개표 과정에 정부 차원의 개입이 있었다며 부정선거를 주장한 바 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지난 대선은 3·15 부정선거를 능가하는 부정선거였다. 국가기관의 대대적 선거개입에 개표부정까지"라며 "투표소 수개표로 개표부정을 원천차단해야 한다"고 적었다.

그는 "윤석열이라는 사람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음모론을 믿는 것이었다"며 "이재명 후보는 부정선거를 주장했음에도 거짓말로 위기를 모면하려 했다"고 직격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가 얼마나 국민을 업신여기는지 보여주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이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토론 태도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그는 "이재명 후보는 제가 봤을 때 윤석열 전 대통령보다 성격이 더 이상한 것 같다"며 "국민들이 타박해도 뭐 하나에 꽂히면 토론회에 계속 들고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전날 TV 토론회에서 '2012년 대선 이후 제기된 부정선거 음모론에 동조했는데 지금도 입장이 같냐'는 질문에 "국정원 댓글 조작을 통해 여론을 조작한 것을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bongous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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