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지 생태 균형 회복'... 곤충호텔 설치

이지원 2025. 5. 2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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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이 5월 22일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장구메기습지 안 산불 피해 지역에 '곤충호텔' 2곳을 설치했습니다.

곤충호텔은 폐나무 우물 정(井) 형태로 쌓아 다양한 곤충이 산란하고 월동할 수 있게 만든 인공 서식처로 군 관계자와 지역 청년단체, 주민 등 20여 명이 설치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산불로 지표층이 드러나면서 땅속이나 낙엽층에 은신하던 소생물 서식처가 사라진 데 따른 것으로 곤충류의 안정적인 서식을 유도하고 생태계 균형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양군은 "산불로 훼손된 생태 환경 복원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 곤충호텔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생태복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