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락티코 3기 추진' 레알, 크로스-모드리치 대체자로 로드리 원한다...“많은 돈 지불하겠다”

[포포투=송청용]
레알 마드리드가 로드리를 원한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레알은 올여름 확실히 미드필더를 영입할 계획이다.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휴고 라르손, 안젤로 스틸러 등이 영입 명단에 올랐지만, 1순위는 단연 로드리다. 레알은 그를 위해 많은 돈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로드리는 맨체스터 시티와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다. 특히 지난 시즌 수비형 미드필더임에도 불구하고 날카로운 공격력을 선보이며 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수상하기도 했다.
2023-24시즌 그는 공식전 49경기 출전해 9골 14도움을 기록했다. 아울러 맨시티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을,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유로 2024 우승을 차지했다.
다만 이번 시즌 부상으로 인해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아스널과의 PL 5라운드에서 전반 16분 만에 무릎에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고, 이후 검사 결과 전방 십자인대 및 반월판 파열을 진단받았다. 지난 21일 본머스와의 PL 37라운드에서 교체 투입하며 복귀를 신고했다.


한편 로드리를 향한 레알의 관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카데나 세르’는 지난달 “레알이 미드필더 보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면서 선수단에 큰 공백을 남긴 토니 크로스의 이상적인 대체자로 로드리를 원한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레알은 올 시즌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뒀다. 무관에 그쳤기 때문. 이에 빠르게 팀을 진단했고, 문제점을 발견했다.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 등 강력한 공격진에 비해 중원에서 약점이 노출된 것. 그들을 뒷받침해 줄 선수가 부족하다. 기존에는 크로스가 이 역할을 담당했으나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아울러 루카 모드리치마저 떠난다. 앞서 레알은 2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의 주장 모드리치가 6월 18일 미국에서 개최되는 클럽 월드컵을 끝으로 레알에서의 시간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발표했다.
결국 중원 보강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버렸다. 올여름 레알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