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식업 5개 CEO' 이장우, 먹방 억텐 지적에 "악플러도 욕해" [Oh!쎈 이슈]

[OSEN=하수정 기자] 배우 겸 요식업 CEO 이장우가 억텐을 지적받은 가운데, 본격적인 먹방 유튜브를 시작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살)찐삼촌'에는 '신촌 (찐)맛집 이장우가 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살)찐삼촌'은 이장우가 새롭게 론칭한 먹방 채널로, "이장우가 먹어보고 구독자에게 쏩니다. 언젠가는 (살)뺄 (살)찐삼촌 이장우"라고 알렸다.
첫 등장한 이장우는 "이렇게 마이크도 안 차고 하는 거야?"라며 "(날 것으로 방송하면) 너희들하테 지금 반만해도 되지?"라며 웃었다. 20~30대 제작진을 포함해 이장우가 유일한 40대였던 것.
채널명을 접한 이장우는 "내가 이제 삼촌의 경계로 가는구나"라며 오빠에서 삼촌으로 호칭이 바뀌는 것을 아쉬워했고, 이때 제작진은 '찐삼촌'이 아닌 앞에 '살'자가 붙은 점을 강조했다. 좌절한 이장우는 "내가 살 뺀다. 내가 누군지 보여주겠다"고 결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담당 PD는 "(이장우 형이) 살을 빼면 '뺀 삼촌'으로 채널명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장우는 MBC 인기 예능 '나혼자산다'의 멤버로, 먹방과 요리에 남다른 일가견을 드러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전현무, 박나래와 팜유라인을 형성해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먹방 원정을 다녀오기도 했다. 현재 배우 활동 외에도 시그니처 '먹방' 이미지를 살려 우동, 국밥, 카레 전문점 등을 운영하며 요식업 CEO로서 영역을 확장 중이다. 최근에는 사업 기획과 제품 개발에 참여한 호두과자가 전국적으로 대박나면서 화제를 모았다.
그동안 이장우가 '나혼산', 다양한 웹예능에서 요리하는 콘텐츠를 많이 보여줬지만, 전문 먹방 채널을 처음으로 론칭해 '(살)찐삼촌'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장우는 제작진과 서울 신촌에 위치한 함바집에서 만났고, 대표 메뉴인 고추장찌개 함지탕을 맛봤다.
그는 한입을 먹자마자 카메라 위치를 스캔하더니 오버스러운 리액션을 선보였고, PD는 "이건 좀 억텐(억지 텐션)"이라고 지적했다.
이장우는 "내가 억텐이라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듣는데 억텐을 까는(악플러) 사람들한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며 "음식은 이렇게 먹어야 한다. 한 놈이 이렇게 먹으면 주변 사람들이 다 맛있게 먹는다. 그래서 나 같은 애가 있어야 한다. 내가 맛있게 먹으면 다 맛있어진다니까?"라며 억울해했다.
이어 "그게 내가 억텐을 하는 이유"라며 "사람들이 나랑 밥 먹으면 다들 맛있게 잘 먹는다. 그래서 내가 이걸 안 할 수가 없다. 아니 근데 진짜 맛있다"고 호소해 웃음을 안겼다.
/ hsjssu@osen.co.kr
[사진] '(살)찐삼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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