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인디애나, 뉴욕 원정서 2연승…25년 만에 파이널 진출 청신호
26일 인디애나 홈구장서 동부 결승 3차전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적지에서 뉴욕 닉스를 상대로 싹쓸이 2연승을 거두며 '파이널'(챔피언결정전)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인디애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4-25 NBA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2차전에서 114-109로 이겼다.
지난 22일 1차전에서 138-135로 역전승한 인디애나는 2차전 승리도 챙기며 시리즈 전적 2승으로 유리한 위치에 올랐다.
동부 4번 시드를 받은 인디애나는 플레이오프에서 밀워키 벅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연거푸 4승 1패로 제압했고, 동부 결승에서도 뉴욕을 상대로 먼저 2승을 거둬 상승세를 이어갔다.
인디애나는 앞으로 2승만 추가하면 1999-00시즌 이후 25년 만에 파이널 무대를 밟게 된다. 인디애나는 당시 파이널에서 LA 레이커스에 2승 4패로 밀려 우승컵을 들지 못했다.
두 팀의 3차전은 26일 인디애나의 홈 구장인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다.

1차전에서 연장 혈투를 펼친 두 팀은 2차전에서도 접전을 벌이며 81-81로 팽팽히 맞선 채 4쿼터에 돌입했다.
4쿼터에서 주도권을 잡은 팀은 인디애나였다.
인디애나는 86-85로 앞선 상황에서 마일스 터너의 2점 슛, 벤 셰퍼드와 파스칼 시아캄의 3점 슛이 터져 94-85로 달아났다.
뉴욕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미칼 브리지스와 제일런 브런슨이 득점을 쌓으며 3점 차로 추격했다.
이때 인디애나의 외곽포가 폭발했다. 터너와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연달아 3점 슛을 넣으며 격차를 벌렸다. 이어 시아캄이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은 뒤 속공에 이은 레이업까지 성공시켜 110-100으로 달아났다.

인디애나는 막판 브런슨을 앞세운 뉴욕의 거센 추격에 110-109까지 쫓겼지만 애런 네이스미스와 터너가 모두 자유투 2개를 성공시켜 승부를 갈랐다.
시아캄은 팀 내 최다 39점을 넣으며 맹활약했고 터너(16점)와 할리버튼(14점 8리바운드 11어시스트), 네이스미스(12점 7리바운드)도 자기 몫을 다했다.
뉴욕에서는 브런슨이 3점 슛 5개 포함 36점 11어시스트로 분투했지만 뒷심 부족에 고개를 숙였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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