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삼성·애플 등 해외 생산 스마트폰에 25% 관세 부과” 시사

김동화 2025. 5. 24. 1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애플의 아이폰을 포함해 해외에서 제조돼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스마트폰에 최소 25%의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나는 팀 쿡 CEO에게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은 미국에서 제조돼야 한다는 입장을 오래전부터 전했다"며 "그렇지 않으면 애플은 최소 25%의 관세를 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월 말 시행될 것…관세 없이 美 판매 불가”
집무실서 취재진과 문답 중 트럼프 대통령 아이폰 두 차례 울리기도
▲ 집무실 문답 중 전화가 울리자 벨 소리를 무음으로 바꾸는 트럼프 [워싱턴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애플의 아이폰을 포함해 해외에서 제조돼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스마트폰에 최소 25%의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 행사에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관세 부과 대상이 더 있을 것”이라며 특정 기업에만 관세를 부과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삼성이나 (제품을 해외에서 제조하는) 다른 기업도 관세 대상이 될 것”이라며 “그렇지 않으면 불공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그것은 아마 6월 말쯤 시작될 것이다. 우리는 6월 말까지 그것을 적절하게 할 것”이라고 말해 스마트폰에 대한 관세 부과가 다음 달 말부터 시행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그들(업체)이 미국 내에 공장을 짓는다면 관세는 부과되지 않는다”며, 자국 내 생산을 유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애플이 아이폰 생산 거점을 인도로 이전하려는 움직임과 관련해 팀 쿡 애플 CEO와의 대화를 언급하며 “인도로 가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그럴 경우 관세 없이 미국에서 판매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애플은 미국에서도 충분히 휴대전화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제는 많은 작업이 컴퓨터로 이뤄지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나는 팀 쿡 CEO에게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은 미국에서 제조돼야 한다는 입장을 오래전부터 전했다”며 “그렇지 않으면 애플은 최소 25%의 관세를 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럽연합(EU)에 대해서도 “6월 1일부터 50%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밝히며, EU가 통상 관계에서 미국을 악용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가 협상 내용을 정한다. 그것은 50%”라며 “공장을 미국에 짓는다면 관세는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누군가 미국에 공장을 짓기를 희망한다면 관세 부과를 잠시 유예하는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며 일부 기업과의 유예 협상 가능성도 내비쳤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취재진과의 문답 도중 휴대전화가 두 차례 울렸으며, “의원들의 전화”라고 설명하고 벨소리를 무음으로 전환했다. 해당 휴대전화가 애플 아이폰이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했다.
 

#관세 #애플 #미국 #트럼프 #생산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