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잼 1차] ‘이민지 맹위’ 우리은행, 삼성생명에 역전승 … W-유나이티드, 막강 전력 과시 (B조 1경기 종합)

손동환 2025. 5. 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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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은행과 W-유나이티드가 1승을 먼저 챙겼다.

우리은행은 23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WKBL 3x3 트리플잼(Triple Jam) 1차 대회 B조 예선전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14-13으로 꺾었다. 예선 첫 경기를 잡았다.

우리은행이 4-0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변하정(180cm, F)과 이민지(176cm, G)로 이뤄진 원투펀치가 연속 득점했기 때문이다. 두 선수의 다양한 옵션이 잘 어우러졌다.

변하정과 이민지가 골밑과 외곽을 넘나들었다. 또,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은행의 루즈 볼 집중력이 좋아졌다. 공격권 싸움에서 앞선 우리은행은 7-2까지 앞섰다.

그렇지만 우리은행은 확 치고 나가지 못했다. 삼성생명의 피지컬한 플레이를 뚫지 못해서였다. 게다가 우리은행의 3점포가 터지지 않았다. 부진했던 우리은행은 경기 종료 3분 전에 동점(9-9)을 허용했다.

우리은행과 삼성생명은 그 후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쳤다. 치열하게 싸운 두 팀은 경기 종료 42초 전에도 균형을 깨지 못했다. 점수는 13-13이었다.

두 팀이 팽팽하게 싸울 때, 이민지와 변하정이 합작품을 만들었다. 이민지의 백 도어 컷과 변하정의 패스가 어우러진 것. 그리고 변하정이 위닝 블록슛을 해냈다. 우리은행은 그렇게 첫 승을 해냈다.

한편, W-유나이티드는 뒤이어 열린 B조 예선전에서 부산 BNK를 21-8로 꺾었다. 삼성생명과 공동 1위에 올랐다.

청주 KB 소속의 이윤미(172cm, F)와 송윤하(179cm, F)가 맹활약했다. 이윤미는 2점 라인 밖에서, 송윤하는 페인트 존에서 힘을 냈다. 두 선수가 동시에 활약해, W-유나이티드는 6-2로 앞섰다.

송윤하가 2점포까지 터뜨렸고, 김채은(186cm, C)도 미드-레인지 점퍼를 선보였다. 여러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 W-유나이티드는 10-3으로 더 달아났다.

허유정(175cm, G)이 경기 종료 4분 46초 전 2점포를 터뜨렸다. 결정적이었다. 허유정의 3점포가 터지자, W-유나이티드와 BNK의 차이가 ‘10(13-3)’으로 벌어졌기 때문. 10점 차로 앞선 W-유나이티드는 경기 종료 1분 17초 전 경기를 매듭지었다. 이윤미의 2점포로 21점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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