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일 '택배 없는 날'…쿠팡 로켓배송도 멈춘다

김국배 2025. 5. 2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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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한진·롯데글로벌로지스 등 대선일 휴무 결정
쿠팡도 주간 '로켓배송' 중단키로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오는 6월 3일 대선일에 대다수 택배 기사가 휴무와 함께 참정권을 보장받는다. 지난 대선에선 휴무를 시행하지 않았던 쿠팡도 이번엔 배송을 멈춘다.

(사진=연합뉴스)
23일 택배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과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주요 택배사들은 대선일 휴무를 결정했다.

특히 쿠팡은 주간 배송 기사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휴무를 보장해 로켓배송이 처음으로 일부 차질을 빚게 될 전망이다.

앞서 전국택배노동조합은 “쿠팡 때문에 다른 택배사들도 주 7일 배송을 시작했으며 너도 나도 경쟁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 6월 3일을 근무일로 지정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을 ‘택배 없는 날’로 지정하라”고 촉구했다.

이 같은 요구에 따라 민간 택배사들이 일제히 휴무를 결정했으며 쿠팡 역시 주간 배송을 멈추기로 했다. 지난 20대 대통령선거 당시에는 쿠팡을 제외한 CJ대한통운, 롯데택배, 한진택배, 로젠택배, 우체국택배가 휴무를 시행한 바 있다

김국배 (verme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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