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안타+3출루' 이정후, NL 탈삼진 1위 무너뜨렸다… SF는 완승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내셔널리그 탈삼진 부문 1위 좌완투수 맥켄지 고어(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1안타 1볼넷을 뽑아내며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에 힘입어 워싱턴을 물리치고 30승 고지를 밟았다.
이정후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7시45분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원정경기에서 2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을 작성했다.

이로써 이정후는 올 시즌 타율 0.282(195타수 55안타), OPS(장타율+출루율) 0.797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빅리그 커리어 처음으로 선발 2번타자로 출전했다. 1회초 1사 후 첫 타석에 나선 이정후는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고어의 4구 시속 97마일(약 156km) 패스트볼을 지켜보며 스탠딩 삼진을 당했다.
절치부심한 이정후는 4회초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고어와의 리턴매치에서 초구 한복판 시속 94.9마일(약 152.7km)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2루수 옆을 스쳐 지나가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타구속도는 시속 102.3마일(약 164.6km)였다.
이정후는 1사 1루 윌머 플로레스의 타석 때 2루 도루까지 시도해 2루에 먼저 도착했다. 하지만 플로레스의 포수 송구방해로 인해 2루 도루로 인정받지 못했다.
아쉬움을 삼킨 이정후는 7회초 첫 타자로 나서 고어에게 볼넷을 얻어냈다. 고어는 이정후를 상대한 이후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이정후는 이후 맷 채프먼의 볼넷 때 2루로, 플로레스의 2루 병살타 때 3루로 향했다. 윌리 아다메스의 중전 안타 때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올렸다.

기세를 탄 이정후는 8회초 1사 후 네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우완 불펜투수 잭 브릭시를 만나 볼카운트 1볼에서 2구 시속 94.7마일 하이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전 안타를 작렬했다. 이후 채프먼의 우전 안타 때 3루를 밟은 뒤 플로레스의 1타점 좌전 안타 때 이날 2번째 득점을 올렸다. 이후 9회초 2사 1루에서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으나 1루주자가 협살에 걸리면서 타석 기회를 잃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을 앞세워 워싱턴을 4–0으로 눌렀다. 선발투수 랜던 루프는 6이닝 무실점 5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으로 승리를 챙겼다. 고어는 6이닝 1실점 2피안타 3사사구 9탈삼진으로 호투했으나 팀 타선의 부진으로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샌프란시스코는 30승21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반면 5연승을 마감한 워싱턴은 23승28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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