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규모 포로 교환 시작과 함께 러, 우크라 수도 대대적 공격

강영진 기자 2025. 5. 2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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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미사일 공격으로 6명 부상하고 화재 발생
포로교환 1단계 따라 양측 390명씩 석방
[키이우=AP/뉴시스]지난 18일(현지시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수도 공격으로 숨진 사람을 한 남성이 지켜보고 있다. 러시아는 23일밤 24일 새벽에 걸쳐 다시 키이우를 대대적으로 공습했다. 2025.5.24.


[키이우=AP/뉴시스] 강영진 기자 = 러시아군이 23일(현지시각) 밤부터 24일 새벽까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드론과 미사일로 대대적으로 공격했다.

러시아의 공격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수백 명의 군인 및 민간인을 맞교환하는 대규모 포로 교환을 개시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일어났다.

이번 포로 교환은 지난주 이스탄불 회담에서 이룬 합의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다.

티무르 트카첸코 키이우 군사행정 책임 대행은 텔레그램에서 요격된 미사일과 드론 파편이 수도의 최소 4개 구역에 낙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공격으로 6명이 치료를 받았으며, 키이우의 솔로미안스키 지역에서 2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비탈리 클리츠코 키이우 시장은 공격 직전 20대 이상의 러시아 공격용 드론이 키이우로 날아오는 것이 포착됐다고 주민들에게 경고했다.

24일 포로 교환은 첫 단계로 390명의 우크라이나 국민이 귀환했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밝혔다. 그는 이번 교환이 전쟁 발발 이래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 국방부도 이날 동일한 수의 자국민이 우크라이나에서 귀환했다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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