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손보다 빠르다"...스마트폰 다음은 스마트안경
[앵커]
스마트폰 이후 IT 업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기기는 바로 ‘스마트 안경’입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스마트 안경 출시 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국내 기업들도 비중있는 역할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경태 기자입니다.
[기자]
구글이 최근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공개한 신형 스마트 안경입니다.
일반 안경과 비슷한 디자인이지만 초소형 카메라, 마이크, 디스플레이를 내장했습니다.
손을 쓰지 않고 시선과 음성만으로 스마트폰 기능 대부분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샤람 이자디 /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 "클라크 켄트(슈퍼맨)와 반대로 우리는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안경 안 디스플레이에선 말풍선 같은 자막이 제시되며 사용자의 명령을 수행합니다.
<니쉬타 바티아 / 구글 스마트안경 책임자> “제미나이, 아까 마신 커피숍 이름이 뭐야? (음...블룸스기빙일거야. 카스트로 거리의 멋진 커피숍이야)"
삼성전자는 기기 하드웨어 설계와 칩셋 최적화, 국내 안경테 업체 젠틀몬스터는 착용감과 디자인을 고려한 프레임 개발을 맡았습니다.
기존 구글 스마트 안경의 가장 큰 단점이던 하드웨어와 디자인 부분을 국내 기업에 맡긴 점이 눈길을 끕니다.
애플도 내년 말 차세대 스마트 안경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메타는 이미 레이밴과 함께 스마트 안경을 상용화하는 등 글로벌 경쟁도 뜨겁습니다.
스마트 안경은 양손이 자유롭고 몰입감 높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일반인뿐 아니라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또 다양한 산업 현장과 통번역 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어 잠재력이 무한합니다.
다만 24시간 촬영 상태가 된다는 점 때문에 사생활침해 문제가 남겨진 과제로 지적됩니다. 연합뉴스TV 이경태입니다.
[영상취재 장동우]
[그래픽 조세희]
#스마트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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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ktc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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