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살롱 접대 의혹’ 정면 반박한 지귀연 판사…대법원에 소명서 제출

강민우 기자(binu@mk.co.kr) 2025. 5. 24. 07:3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귀연 부장판사.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접대 의혹에 대한 소명서를 대법원에 제출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 부장판사는 전날 대법원 윤리감사실에 접대 의혹과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담은 문건과 입증 자료 등을 제출했다.

지 부장판사는 해당 사진에 대해 2023년 여름 후배 법조인 2명과 함께 찍은 것이라는 내용의 소명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해당 자리는 친목 모임일 뿐으로 실제 술자리는 하지 않고 곧바로 자리를 떴다는 취지로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지난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 부장판사가 1인당 100만∼200만원 나오는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한 번도 돈을 낸 적이 없다는 구체적인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지 부장판사는 지난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의 재판을 시작하기에 앞서 “평소 삼겹살에 소맥을 마시면서 지내고, 그것도 사 주는 사람이 없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러자 민주당은 같은 날 지 부장판사가 서울 강남의 주점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동석자 2명과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은 제보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 답사와 관련자 조사 등을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