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 오는 31일 개최…효령면 장군리 고지바위권역센터 일원서 진행

김병진 2025. 5. 2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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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군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군위군은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24일 밝혔다.

이 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돼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대표적인 향토축제”라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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