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찍었다...상승세, 아직 끝나지 않았다

"비트코인 최고가 찍었다. 가격 상승을 계속 이어질 것이다."
비트코인이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업계서는 가격 상승이 더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오전 11시 35분(한국 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3.79%, 일주일 전보다 7.61% 상승한 11만0840달러를 기록하며 4개월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2조1700억 달러, 실현 시가총액은 9115억 달러로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는 지난 4월 7만4500달러의 저점에서 반등한 이후 7주 연속 '주봉 양봉'을 기록한 결과로, 현재 강세장의 강도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만약 이번 주에도 비트코인이 10만6500달러 이상에서 마감한다면, 이는 2023년 10월 이후 가장 긴 주간 연속 상승 기록이 된다고 매체는 전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타이탄 오브 크립토(Titan of Crypto)는 비트코인이 2025년까지 13만5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2년간 주요 지지선과 저항선을 기준으로 피보나치 확장 도구를 사용해 가격 목표를 설정했으며, 1.618 피보나치 수준이 13만5000~14만 달러 구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코인글래스(CoinGlass)는 비트코인이 11만1,000달러를 돌파할 경우 주요 거래소에서 발생하는 누적 숏 포지션 청산 규모가 약 14억4,7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베테랑 트레이더 피터 브란트(Peter Brandt)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것에 대해 "기술적으로 특별한 의미는 없다. 강세장에서 사상 최고가는 자주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게 바로 강세장의 정의"라며 "이번 상승세가 8월 말까지 12만5000~15만 달러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기술 분석가 헤르트 반 라겐(Gert van Lagen)은 훨씬 더 높은 가격인 30만~32만 달러를 제시했다. 그는 최근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비트코인이 4년간 이어진 '메가폰 패턴(Megaphone Pattern)'의 상단 저항선을 돌파했다고 분석했다. 이 패턴은 고점과 저점이 점점 벌어지는 형세로, 상단 돌파 시 급격한 상승 전환 신호로 해석된다.
또한 그는 엘리어트 파동 이론(Elliott Wave Theory)을 근거로 비트코인이 상승 사이클의 마지막 '5파(Wave 5)' 단계에 있다고 분석했으며, 앞으로 170~190%의 추가 상승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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