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애플 아이폰·삼성 갤럭시 다 때렸다…가격 급등 불가피

김화균 2025. 5. 24.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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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애플 때리기가 점입가격이다.

요약하면 미국에 빨리 아이폰 공장을 건설하하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나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이 인도 혹은 다른 나라가 아닌 미국에서 제조되기를 바란다고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에게 오래전에 알린 바 있다"며 "그렇지 않다면, 애플은 최소 25%의 관세를 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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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내 생산안하면 25% 관세"
삼성도 거론
로이터 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애플 때리기가 점입가격이다. 요약하면 미국에 빨리 아이폰 공장을 건설하하는 것이다. 트럼프의 압박에 애플 주가는 곤두박질했다.

트럼프는 삼성도 겨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나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이 인도 혹은 다른 나라가 아닌 미국에서 제조되기를 바란다고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에게 오래전에 알린 바 있다"며 "그렇지 않다면, 애플은 최소 25%의 관세를 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이를 재확인하며 아이폰뿐만 아니라 삼성 등 해외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스마트폰에 대해 최소 25%의 관세를 부과할 방침임을 시사했다.

삼성도 사정권이 들어간 셈이다.

애플은 아이폰을 대부분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인도로 생산 기지를 다변화하고 있다. 트럼프는 이같은 움직임에 미국내 공장 건설을 직접 압박한 것이다.

애플의 미국 이전은 난제다.

월가는 아이폰 공장의 미국 이전은 쉽지 않다고 보고 있다. 아이폰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 때문이다.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 분석가는 미국에서 아이폰이 생산된다면 가격이 3500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현재 아이폰16 프로 가격이 약 1000 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3.5배 수준이다.

애플은 지난 1일 실적 발표에서 이번 분기(4~6월)에 관세로 약 9억 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뉴욕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전날보다 3.02% 내린 195.2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200달러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9일(198.27달러) 이후 14일 만이다.시가총액도 2조9160억 달러를 기록하며, 3조달러선을 밑돌았다.

트럼프가 내달 1일부터 유럽연합(EU) 제품에 대해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엄포를 놓으면서 이날 주요 대형 기술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시총 순위 1,2위의 마이크로소프트(MS)와 엔비디아 주가는 1.03%와 1.16% 각각 내렸고, 아마존과 구글 주가도 1.04%와 1.39% 각각 하락했다. 메타플랫폼은 1.49%, 테슬라 주가는 0.5%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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