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 “클럽서 만난 남편=완전 선수, 3개월만 혼인신고”(전현무계획2)[어제TV]

이하나 2025. 5. 24.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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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채널S ‘전현무계획2’ 캡처
사진=MBN·채널S ‘전현무계획2’ 캡처
사진=MBN·채널S ‘전현무계획2’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진서연이 남편과 3개월 만에 혼인신고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5월 23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는 먹친구 진서연과 함께 강원도 강릉 맛집을 소개했다.

전현무는 곽튜브에게 “이분이 굉장히 무서운 분이다. 자기관리 끝판왕이다. 철인 3종 경기에 나갔다”라며 “화제가 됐던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역할. 가장 존재감이 셌다”라고 소개했다. 이후 등장한 진서연은 예상과 달리 가방에 키링까지 달고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놀란 전현무의 반응에 진서연은 “여러분, 저 귀엽다”라고 호소해 웃음을 안겼다.

세 사람은 3대째 이어지는 순두부 맛집을 방문했다. 순번 대기 중 진서연은 제주도 살이 2년 반째라고 밝히며 “사우나를 매일 가니까 거의 토박이들만큼 됐다. 온갖 해산물, 농수산물 다 들어온다. 저를 예뻐하는 이모들이 사우나로 가지고 온다. 먹으라고 준다”라고 말했다.

초두부, 모두부, 순두부전골 맛에 감탄하던 세 사람은 다이어트로 대화를 나눴다. 곽튜브가 “저도 다이어트를 많이 한다. 한 끼만 먹기 때문에 비빔밥이랑 짬뽕을 같이 먹는다”라고 자신의 식단을 공개하자, 진서연은 깊은 한숨을 쉬었다.

전현무는 “진서연의 다이어트가 화제니까 이미 알려진 것 말고 안 알려졌는데 공개할 수 있는 식단이 있나”라고 물었다. 앞서 출산 후 40일 만에 28kg를 감량해 화제를 모았던 진서연은 낫토를 추천했다. 진서연은 “낫토도 밥으로 먹는다. 너무 조금씩 들어있으니까 3개를 깐다. 달걀 하나를 노른자만 넣고 신김치를 송송 썰어서 낫토 위에 올려서 비빔밥처럼 숟가락으로 퍼 먹는다. 진짜 맛있다. 밥은 안 먹는다”라고 레시피를 공개했다.

진서연은 드라마, 영화 촬영 때는 삼시세끼 건강식을 먹는다고 밝혔다. 곽튜브가 “촬영할 때 밥차 오면 어떻게 하나”라고 묻자, 진서연은 “안 먹는다. 배우들 안 먹는다. 우리는 촬영해야 하니까 못 먹는다. 빵도 거의 안 먹는다”라고 답했다.

세 사람은 제철 자연산 횟집에서 대화를 이어갔다. 데뷔한 지 17년이 된 진서연은 영화 ‘독전’으로 주목받기 전 10년의 무명 생활을 거쳤다.

진서연은 “먹고 사는 게 힘들어서 아르바이트를 쉬어 본 적이 없다. 중학교 때부터 주유소 아르바이트도 해봤고 찹쌀떡도 팔아봤다. 쇼핑몰을 해서 돈을 진짜 많이 벌었었다. 저희가 검색순위에서 전국 3위였다”라며 “뭐든 즐거워야 열심히 하고 재밌는데 동대문에서 물건을 구매해서 가져오는데 ‘왜 행복하지 않지?’ 생각했다. 그때 사업체랑 다 접고 ‘나는 500원짜리 빵을 먹어도 연기만 해야겠다’라고 해서 연기만 해다. 그러다 걸린 게 ‘독전’이다”라고 설명했다.

‘독전’을 오디션으로 캐스팅됐다는 진서연은 “오디션 보러 갔을 때 보령처럼 하고 갔다. 젖은 머리에 링 귀걸이. 스모키 메이크업을 했다. 촬영 때도 머리랑 다 제가 한 거다”라고 말했다. 곽튜브가 “(영화 현장이) 본인이 의견을 낼 수 있는 입장은 아니지 않나”라고 묻자, 진서연은 “나는 이때 마음이 어땠냐면 ‘이거하고 나는 한국 뜰 거야. 이제 연기는 끝이야. 더 이상은 못 해’였다. 너무 무명 시절이 길었고, 나는 최선을 다했고 이게 나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다시는 안 볼 사람들이니까 그냥 내 멋대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너무 센 역할만 하면 가족들 반응이 어떤가”라고 물었다. 진서연은 “‘독전’도 원래는 전라노출이었는데 남편이 ‘이거 진짜 멋있다. 이거 해’라고 해서 한 거다. 처음에 대본 보고 제가 못하겠다고 했다. ‘와 이건 너무 세지, 안 되겠지?’ 그랬더니 ‘무슨 소리야. 너무 멋있는데, 해’라고 했다”라고 남편의 쿨했던 반응을 전했다.

남편과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한 사연도 공개됐다. 먼저 남편에게 결혼하자고 했다는 진서연은 클럽에서 춤을 추다가 남편과 만났다. 진서연은 “이태원에서 흔들어 제끼다가 만났다. 29살 때였다. 남편은 저보다 9살 많은 74년생이다. 춤추고 음악 듣고 이런 걸 좋아하니까 그게 코드가 잘 맞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클럽에 가면 ‘오늘 2kg 빼자’ 마인드다. 술 한잔 안 마시고 진짜 숨을 심하게 춘다. 흔들어 제끼는데 옆에서 나보다 더 심하게 스테이지를 많이 쓰는 애가 있더라. 그 친구가 나를 발견하고 엉덩이로 막 치는 거다. 자기 영역 넓히려고. ‘뭐야, 못 생겨서 왜 저래’라고 했는데 그 사람이 내 친구의 친한 오빠였던 거다”라며 “낮에 카페에서 차 마시고 있는데 어제 그 클럽 도라이가 오는 거다. 앉아서 ‘어저께 왜 그렇게 춤을 과격하게 추냐’라고 했더니 ‘그쪽이 더 과격하게 추지 않았냐. 좁은데 무대를 그렇게 많이 쓰면 어떡하냐’고 하더라. 그러면서 나한테 휴대폰을 밀면서 던지더라”고 추억을 떠올렸다.

전현무가 “국가대표인데 거의?”라고 반응하자, 진서연은 “완전 선수다. 그 오빠 차에 탔는데 ‘너 3D TV 봤어? 우리 집에 3D TV가 있어. 가자’라고 했다. 그걸 보면서 그렇게 됐다”라고 남편의 플러팅 방법을 공개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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