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살 쏘니' 선글라스 끼고 금의환향 "소리 하도 질러 목이 쉬었네요"... 손흥민, UEL 우승 메달 걸고 '함박웃음'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챔피언이 집으로 돌아왔다"며 손흥민이 토트넘 훈련장에 나타난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구단 직원이 선글라스에 챔피언 메달을 걸고 나타난 손흥민을 향해 금색 종이를 뿌리자, 손흥민은 화들짝 놀라며 웃는다. 손흥민은 "목이 쉬었다. 계속 노래 부르고 소리를 질렀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UEL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손흥민은 지난 23일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시즌 UEL' 결승전에서 후반전 교체 투입돼 1-0 승리에 일조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지긋지긋했던 프로 15년 무관의 한을 풀었다.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이전까지 2016~20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위, 2018~2019시즌 UCL 준우승, 2020~2021시즌 잉글랜드 리그컵 준우승했을 뿐 우승 기록이 없었다.

이어 우승 시상식에서 손흥민은 15kg에 달하는 우승컵을 번쩍 들면 동료들과 세리머니를 펼쳤다. 손흥민을 둘러싼 선수들도 방방 뛰며 우승을 즐겼다. 부임 2년 차 우승을 해낸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우승컵을 들고 모처럼 미소지었다.
손흥민은 세리머니 후 TNT스포츠와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리오 퍼디난드가 "오늘 영광의 밤을 어떻게 축하할 계획이냐"고 물었다. 가레스 베일도 "오늘 밤 술 몇 잔을 먹을 것이냐"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손흥민은 "오늘 축하 파티를 절대 잊을 수 없는 시간으로 만들어볼까 한다. 어쩌면 내일 (런던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놓칠 수도 있다"며 웃었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EPL 38라운드 최종전을 치른다. 손흥민은 "경기를 취소하는 건 어떤가? 그럼 내가 비행기를 놓쳐도 상관없지 않나. 물론 농담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속 손흥민은 함박웃음을 지은 채 동료들과 함께 '멋진 쏘니(손흥민 애칭), 멋진 쏘니'라고 노래를 부르며 방방 뛰었다.
한편 UEL 전신인 UEFA컵에서 1971~1972, 1983~1984시즌 우승했던 토트넘은 무려 41년 만에 통산 세 번째 UEL 우승컵을 안았다. 또 2007~2008시즌 잉글랜드 리그컵 우승 이후 17년 만에 우승 기쁨을 맛봤다. 뿐만 아니라 토트넘은 UEL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UCL) 출전 티켓도 따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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