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픽] 넷플릭스 드라마 ‘탄금’ 외

조선일보 2025. 5. 24.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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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주말]
※주말 오락 3선

▶넷플릭스 드라마 ‘탄금’

조선 최대 상단의 아들 홍랑(이재욱)이 실종됐다가 기억을 잃은 채 12년 만에 돌아온다. 이복누이 재이(조보아)만이 그의 실체를 의심하는 가운데 둘 사이에 묘한 감정이 싹튼다. 서로를 경계하다 이끌리는 두 사람의 관계에 미스터리의 긴장, 멜로의 설렘을 더한 웰메이드 사극.​ 민상단의 양자 무진(정가람), 민상단의 실질적 소유자 민연의(엄지원)의 연기 앙상블, 미술과 음악도 수준급이다. 12부작.

▶영화 ‘주차금지’

계약직 과장 연희(류현경)는 정규직이 걸린 프로젝트 준비부터 치근덕대는 직장 상사, 출퇴근 교통난까지 만성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차 좀 빼주시겠어요?” 어느 날 주차로 시작된 사소한 시비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는다. 부족한 주차 공간, 계약직 경력 단절 여성, 개인 정보 유출, 치솟는 전세가 등 누구나 공감할 만한 소재를 한 편의 지옥도로 풀어낸 영화. “섬뜩하게 현실적인 생활 밀착형 스릴러”라는 평이다.

▶무용극 ‘단심’

‘심청전’을 재해석한 무용극으로 심청의 내면을 마주할 수 있다.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려 인당수에 몸을 던진 심청이 환생해 아버지와 재회하는 이야기를 따르면서, 심청의 마음속에서 벌어지는 내면의 갈등에 집중한다. ‘내면의 심청’이 등장한다는 게 특징. 무용수가 된 배우 채시라가 용궁 여왕으로 춤춘다. K컬처 시리즈 중 하나로 간결하고 정제된 ‘정구호 스타일’을 만날 수 있다. 정혜진 안무로 6월 28일까지 국립정동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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