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키워드] 유로파리그
유주현 2025. 5. 24. 00:02

UEL는 유럽 내 두 번째 위상의 클럽 대항전으로, 챔피언스리그에 못 들어간 각국 상위권 팀들이 참가해 우승팀에게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직행권을 준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중하위권을 전전한 토트넘과 맨유, 두 빅클럽이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기사회생을 노린 터라 축구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이 한 판을 두고 ‘올 시즌 가장 큰 경기일 뿐만 아니라 향후 두 클럽의 몇 년 운명을 바꿀 수도, 망칠 수도 있는 경기’라고 의미부여했었다.
2010년 프로 데뷔 이래 태극마크를 달고도 무관이었던 손흥민의 운명에도 결정적인 타이밍이었다. 부상으로 한 달 넘게 벤치를 지키다 후반 투입돼 우승을 낚아, 최근 사생활 논란의 시름도 덜었다. 스스론 “오늘만큼은 저도 토트넘의 레전드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실제 레전드가 됐다.
유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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