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도 중국 버렸다! 폭싹 망했수다...'슈퍼스타' 부상 재발→6월 출전 초비상 '월드컵 진출 희망 사라지나'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중국 국가대표 에이스인 우 레이가 부상으로 6월 A매치를 결장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중국 축구 전문 매체 동추디는 23일 '알려진 바에 따르면, 베테랑 선수 우 레이가 중국 국가대표팀에 다시 소집되었지만, 그는 상하이 하이강과 산둥 타이산의 리그 경기를 앞두고 경기 전에 부상이 재발해 경기에서 결장했다. 현재 우 레이는 정상적으로 국가대표팀 훈련에 참여한 뒤에 6월 경기에 참가할 수 있을지를 두고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우 레이의 6월 A매치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

우 레이는 중국이 본격적으로 축구에 투자하면서 세계적인 슈퍼스타들을 수집할 때도 중국의 유일한 희망이었다. 괴물 같은 공격수들과 유일하게 경쟁이 가능한 중국 토종 공격수였다. 2018년까지 하이강에서 뛰면서 꾸준한 활약을 해온 우 레이는 중국의 에이스가 됐다.

하지만 최근 우 레이는 부상으로 인해서 중국에 많은 도움을 주지 못했다.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예선이 시작된 후로는 단 2경기 출전이 전부였고, 1골도 넣지 못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무릎 반월판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수술까지 받았다. 지난달 복귀해 경기력을 높이고 있던 우 레이인데 부상 재발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우 레이가 이번에도 뛰지 못하면 중국으로서는 큰 전력 손실이다. 우 레이가 강팀과의 경기에서는 활약하지 못하는 경기가 많지만 비슷한 수준 혹은 중국이 전력에서 앞서는 경우에는 해결사 역할을 잘해주기 때문이다.
중국이 오는 6월 A매치 첫 상대인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승리하지 못하면 사실상 월드컵 진출 희망이 사라지기 때문에 우 레이의 부상 재발은 최악의 시나리오다. 우 레이를 대체할 공격수가 없기 때문에 더 큰 문제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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