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 도약’ 포항 박태하 감독 “결과 만족스러워, 희망적인 부상 선수들 돌아온다”[현장인터뷰]

박준범 2025. 5. 2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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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박태하 감독.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안양=박준범기자] “희망이 보이는 건 부상 선수가 돌아온다.”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포항 스틸러스는 2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FC안양과 15라운드 맞대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을 추가한 포항(승점 22)은 한 경기를 덜 치른 광주FC와 승점이 같아졌으나 다득점에서 앞서 5위 자리를 꿰찼다.

경기 후 박 감독은 “결과가 만족스럽다. 전반전에 엇박자가 있었지만 후반에 전술 변화를 주문했고 잘 이행했던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어정원이 리그 첫 골을 터뜨렸다. 박 감독은 “어정원을 좋은 선수인데도 불구하고 지난시즌에 여러 자리를 소화했다. 팀에 소금같은 구실을 했다. 지난시즌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향후에도 좋은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칭찬했다.

공격수 조르지는 득점은 없었지만 도움을 올렸다. 박 감독은 “조르지는 최근 들어 경기력이 조금씩 향상되고 있다. 오늘 같은 경기력을 보여주면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포항은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박 감독은 “안정적이라는 얘기가 나오면 이상한 경기력이 나온다”라고 웃은 뒤 “희망이 보이는 건 부상 선수가 돌아온다는 것이다. 어린 선수들의 경쟁력을 통해 더 좋은 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강조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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