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풍력 산업에 '친중' 시비"…이준석 "중국만 나오면 항변"
이준석 "중국산 장비 안보위기 '킬스위치' 내장 얘기있어"

(서울=뉴스1) 서미선 김일창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23일 "자료와 숫자를 많이 말하는데 꼭 '친중' 이런 걸 건다"며 풍력발전을 '친중 산업'에 빗댄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와 공방을 벌였다.
이재명 후보는 23일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사회 분야 TV토론에서 "그게 중국하고 무슨 관계가 있느냐"며 "가끔 그런 생각이 든다. 젊은 분인데 생각이 매우 올드하지 않나"라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제적인 것 같은데 매우 편협하다"며 "문제점 지적은 하는데 대안이나 자기 정책을 분명히 말하는 건 부족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이재명 후보는 "제가 알아보니 운영 중인 국내 풍력 업체는 5개인데 지난 3년간 정부 입찰로 선정한 10개가 있어 (총) 15개"라며 "풍력산업 시설 중 국산 터빈은 2곳, 나머지는 국산과 유럽산, 중국산은 2개뿐이다"라고 입장을 물었다.
이준석 후보는 이에 "전체적으로 중국이라는 단어만 나오면 본인이 친중이 아니라고 항변하는데 그럴 필요 없다"며 "풍력 발전, 태양광 (발전) 대부분 장비라는 게 '택갈이'를 한다고 국민이 알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중국산 풍력, 태양광 장비나 그런 게 중요한 상황에서 안보 위기를 가져올 수 있는 '킬 스위치'가 내장돼 있다는 얘기가 미국에서 나오는 상황"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가 걱정(이 된다)"고 언급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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