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마크롱 이어 메르츠와 통화…"자유무역 수호"
박서경 기자 2025. 5. 2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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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시각 오늘(23일)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다자주의와 자유무역 수호를 강조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독일 측 요청으로 이날 오후 가진 통화를 통해 메르츠 총리의 이달 초 취임을 축하했습니다.
AFP통신은 메르츠 총리가 시 주석에게 우크라이나전 휴전을 위한 서방의 노력을 지지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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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시각 오늘(23일)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다자주의와 자유무역 수호를 강조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독일 측 요청으로 이날 오후 가진 통화를 통해 메르츠 총리의 이달 초 취임을 축하했습니다.
통화에서 시 주석은 건강하고 안정적인 중-독 관계는 양국 이익에 부합하며, 중-유럽 각계 기대에도 부합한다면서 중국은 독일과 함께 세계 경제의 안정적 성장에 새로운 기여를 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양국은 자동차, 기계, 화학 등 전통 분야의 협력 저변을 계속 확대할 뿐 아니라 인공지능, 양자 기술 등 첨단 분야 협력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메르츠 총리는 중국은 세계에서 중요한 국가 중 하나라면서 독일 새 정부는 하나의 중국 정책을 고수하며, 건설적이고 실용적인 정신으로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길 원한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통신은 양측이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AFP통신은 메르츠 총리가 시 주석에게 우크라이나전 휴전을 위한 서방의 노력을 지지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은 앞서 전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도 전화 통화를 하고 양국 문제뿐 아니라 우크라이나 위기를 비롯해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 이란 핵 문제 등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박서경 기자 p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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