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용인서 '한일전' 치른다...대한축구협회, 동아시안컵 개최지 확정

금윤호 기자 2025. 5. 2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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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부산에서 열린 EAFF E-1(동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한 당시 세레머니하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

(MHN 금윤호 기자) 홍명보호가 오는 7월 국내에서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 맞대결을 펼친다.

대한축구협회는 "7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2025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남녀 축구 국가대표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7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3개 도시(수원, 용인, 화성)에서 개최된다. 

경기장은 수원월드컵경기장과 용인미르스타디움, 화성종합경기타운이다. 해당 대회가 국내에서 개최되는 것은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2005년 국내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여자부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당시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

동아시아 지역 최대 축구대회인 EAFF E-1 챔피언십은 남자부와 여자부가 함께 열린다. 남자부는 2003년 시작돼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며, 최다우승팀은 한국(5회)이다. 2005년 시작돼 9번째 대회인 여자부 최다우승팀은 일본(4회)이다.

2년마다 개최되던 EAFF E-1 챔피언십은 코로나19 영향으로 2022년 일본 대회 이후 지난해가 아닌 올해 한국에서 열리게 됐다.

이번 대회 남자부는 한국과 일본, 중국, 홍콩이 참가한다. 모든 경기는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되며, 한국은 7일 중국과 대회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일 홍콩, 15일 일본과 맞붙는다.

여자부에는 한국, 일본, 중국, 북한이 참가하기로 예정돼 있었지만, 북한이 불참을 선언해 대만이 대신 출전한다. 경기는 수원월드컵경기장,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진행되며, 한국은 9일 중국, 13일 일본, 16일 대만과 경기를 치른다.

 

사진=대한축구협회(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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