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2년 8개월 만의 트레이드...산체스-최원준 맞교환 성사

이신재 2025. 5. 2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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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로 팀을 바꾼 산체스(왼쪽)와 최원준. 사진[연합뉴스]
'스페인 전설' 다니엘 산체스(51)와 5시즌 만에 팀리그에 복귀한 최원준(46)이 전격 트레이드됐다.

프로당구 PBA는 23일 "에스와이와 웰컴저축은행이 2025-2026시즌 PBA 팀리그 2차 선수 트레이드를 통해 산체스와 최원준의 맞교환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PBA 선수등록 규정에 따르면 각 구단은 PBA가 정한 기간과 방식에 따라 선수 트레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트레이드는 PBA 팀리그 역대 두 번째로, 2022-2023시즌 SK렌터카 소속 임정숙과 크라운해태의 강지은이 트레이드된 지 2년 8개월 만이다.

웰컴저축은행은 보호선수로 지정했던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가 개인 사정으로 올 시즌을 소화하지 못하게 돼 외국인 선수 쿼터 보유 기준(최소 2명)을 채워야 했다.

이에 에스와이와 합의를 통해 산체스를 영입했다.

에스와이는 국내 선수이면서 팀리그 경험은 물론 PBA 투어 통산 2승을 거둔 최원준의 경험을 높게 평가했다.

산체스는 2023-2024시즌 창단한 에스와이의 우선 지명 선수로 두 시즌 활약했고, 특히 2023-2024시즌에는 에스와이의 2라운드 우승을 견인한 바 있다.

지난 시즌에는 79세트에 나서서 38승 41패(단식 23승 17패, 복식 15승 24패)에 애버리지 1.862를 거뒀다.

최원준은 2020-2021시즌 팀리그 출범 당시 블루원리조트 소속으로 한 시즌만 뛰고 나간 뒤 한동안 팀리그와 인연을 맺지 못하다가 이번 드래프트에서 웰컴저축은행으로부터 호명됐다.

한편 하이원리조트는 전지우(21)를 추가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연합뉴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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