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누르고 꼬집고…믿고 맡겼더니 오히려 학대, 피해 장애아 26명

류원혜 기자 2025. 5. 2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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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 언어발달센터에서 교사들이 장애 아동 수십명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사실이 드러났다./사진=김현정 디자인기자

부산 한 언어발달센터에서 교사들이 장애 아동 수십명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사실이 드러났다.

부산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아동복지법(상습아동학대) 위반 혐의로 언어발달센터 전 교사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원장 B씨를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 등은 최근 부산 한 언어발달센터에서 장애 아동 26명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부모들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해당 센터의 3개월 치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학대 정황을 확인했다.

영상에는 교사가 말이 서툰 아이의 목을 잡아 누르거나 머리를 밀치고 꼬집는 장면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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