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민주당 압박에 동덕여대 고소취하" 이재명 "정치의 조정, 바람직"
![[서울=뉴시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1대 대통령선거 2차 후보자 토론회가 열린 23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토론회를 시청하고 있다. 2025.05.23. /사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3/moneytoday/20250523212221247ffel.jpg)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동덕여대를 압박해 (기물 파손 등을 한) 학생들에 대한 손해배상과 형사고발을 풀어줬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갈등을 조정하는 것은 정치의 역할"이라고 맞받았다.
이준석 후보는 23일 저녁 서울 여의도 KBS스튜디오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대선 후보자 초청 2차 토론에 참석, 이재명 후보를 향해 "민주당 교육위 소속 의원 3명과 보좌진 1명이 동덕여대를 압박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준석 후보는 "민주당 의원 등이 동덕여대가 이준석의 방문을 허용했다고 다그쳤다"며 "동덕여대 측에서 압박을 못 이기고 학생들에 대한 손해배상과 형사고발을 풀어준 사례가 있다. (민주당 측은) 학교에 대한 종합감사 등 여러 압박을 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전장연(전국장애인연합)이나 동덕여대 폭락 사태에 대해선 사회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원칙을 지켜야한다"며 "민주당은 자신들과 뜻이 비슷하면 정치적 권력으로 책임을 면해주는데 법질서가 바로 서겠냐"라고 비판했다.
이재명 후보는 "동덕여대 문제는 (당사자가) 학생들이다. 법정으로 가져가서 일반인처럼 싸우는 게 맞냐"며 "흥정은 붙이고 싸움은 말리라고 했는데 정치가 조정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정을) 강압적으로 하는 것은 안 된다"며 "(민주당이 강압적으로 행동했다는 것은)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했다.
김훈남 기자 hoo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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