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LG, SSG 3-2 제압…염경엽 감독 역대 12번째 600승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역대 12번째 정규시즌 통산 600승을 달성했다.
염 감독이 이끄는 LG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원정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시즌 32승 1무 17패가 된 LG는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2위로 올라선 한화 이글스(30승 20패)와 승차는 2.5경기다.
LG 선발 투수 손주영은 7이닝 2피안타 2볼넷 11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져 시즌 5승(3패)째를 거뒀다.
LG는 1회말 2사 1, 3루에서 손주영의 폭투로 선취점을 내줬지만 3회초 역전에 성공했다.
3회초 무사 2, 3루에서 문성주의 2루수 땅볼 때 3루 주자 박해민이 홈을 밟았고, 계속된 1사 3루에서는 김현수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때려 3루 주자 이영빈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8회초에는 오스틴 딘이 김민을 상대로 시즌 14호 솔로포를 터뜨려 승부를 갈랐다. 오스틴은 홈런 단독 선두 르윈 디아즈(18개·삼성 라이온즈)를 4개 차로 좁혔다.
SSG는 9회말 1점을 만회했으나 계속된 2사 1, 2루에서 이지영이 내야 땅볼을 쳐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염경엽 감독은 이 승리로 정규시즌 1076경기 만에 통산 600승을 채웠다.
2013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서 사령탑 커리어를 시작한 염경엽 감독은 부임 후 두 번째 경기인 2013년 3월 31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첫 승을 따냈다.
그는 2016년까지 넥센 지휘봉을 잡고 305승을 거뒀다. 이후 SK 와이번스 단장을 거쳐 2019년부터 2년간 101승을 추가했다. 그리고 현장을 떠났다가 2023년 LG 사령탑으로 부임했고, 이날 SSG전까지 194승을 올렸다.
염경엽 감독은 2014년 6월 6일 목동 두산 베어스전에서 통산 100승, 2015년 7월 29일 목동 KT 위즈전에서 200승, 2016년 9월 15일 고척 KT전에서 300승, 2020년 5월 31일 문학 한화 이글스전에서 통산 400승, 지난해 4월 7일 KT전에서 500승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날 역대 12번째로 600승 달성 감독이 됐다.
김응용 전 한화 이글스 감독이 1554승으로 감독 최다승 1위에 올라 있고 그 뒤로 김성근(1388승), 김인식(978승), 김경문(968승), 김재박(936승), 강병철(914승), 김태형(740승), 김영덕(707승), 류중일(691승), 조범현(629승), 이광환(608승), 염경엽(600승) 순이다.
염경엽 감독의 정규시즌 통산 성적은 1076경기에서 600승 12무 464패(승률 0.564)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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