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다시 2위로 올라섰다…대전예수 8이닝 11K 역투에 팀타율 1위 롯데 침몰 '아깝다 완투승' [대전 게임노트]

[스포티비뉴스=대전, 윤욱재 기자] 팀 타율 1위인 롯데 핵타선을 상대로 탈삼진 11개를 수확했다. 한화가 외국인 파이어볼러 와이스의 8이닝 역투를 앞세워 롯데를 제압, 2위 자리를 탈환했다.
한화 이글스는 2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한화는 외국인투수 라이언 와이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에스테반 플로리얼(중견수)-최인호(지명타자)-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이진영(우익수)-황영묵(2루수)-이재원(포수)-하주석(유격수)이 1~9번 타순을 채웠다.
우완투수 박세웅을 선발투수로 내보낸 롯데는 장두성(중견수)-윤동희(우익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전준우(지명타자)-나승엽(1루수)-전민재(유격수)-손호영(3루수)-유강남(포수)-이호준(2루수)을 1~9번 타순에 배치했다.
먼저 득점에 성공한 팀은 롯데였다. 롯데는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유강남이 좌월 솔로홈런을 폭발, 1점을 선취했다. 유강남은 와이스의 2구 시속 148km 직구를 때려 비거리 125m짜리 아치를 그렸다. 유강남의 시즌 4호 홈런이었다.
한화는 4회까지 침묵을 거듭하다 5회말 공격에서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이진영의 타구가 유격수를 맞고 좌전 안타로 이어지면서 주자를 내보내는데 성공한 한화는 1사 1루에서 이재원이 중전 안타를 때린데 이어 하주석이 좌전 적시타를 작렬, 1-1 동점을 이룰 수 있었다.
플로리얼이 우전 안타를 때려 1사 만루 찬스를 잡은 한화는 최인호가 밀어내기 볼넷을 고르면서 2-1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추가 득점은 없었다. 문현빈의 타구가 2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이어져 이닝이 종료된 것이다.


한화는 6회말 공격에서도 1점을 추가했다. 선두타자 노시환의 타구가 3루수 손호영의 송구 실책으로 이어졌고 채은성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이진영의 땅볼로 1사 1,3루 찬스를 이어간 한화는 황영묵이 투수 땅볼로 아웃을 당하는 사이에 3루주자 노시환이 홈플레이트로 대쉬, 세이프 판정을 받으면서 3-1 리드를 가져갈 수 있었다. 노시환의 과감한 주루플레이가 빛나는 장면이었다.
한화는 7회말 공격에서 1점을 보태면서 쐐기를 박았다. 선두타자 이재원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고 플로리얼의 타구에 중견수 장두성이 몸을 날렸지만 2루타로 이어지면서 한화가 무사 2,3루 찬스를 가져갈 수 있었다. 최인호는 3루 땅볼을 쳤고 이재원의 대주자 이원석이 득점에 성공, 한화가 4-1 리드를 획득했다.
한화는 8회까지 93구를 던진 와이스를 9회에도 마운드에 올렸다. 와이스는 9회초 선두타자 장두성에 좌전 안타를 맞았고 결국 한화는 마무리투수 김서현과 교체를 택했다. 롯데는 2사 만루 찬스에서 전민재가 우전 적시타를 치면서 1점을 만회했으나 추가 득점이 없었다.
와이스는 결국 KBO 리그 데뷔 첫 완투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그래도 시즌 7승(2패)째를 달성한 것에 만족할 수 있었다.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벗어난 한화는 롯데를 제치고 단독 2위로 올라서는데 성공했다. 한화는 LG에 이어 리그 두 번째로 30승(20패) 고지를 밟았고 롯데는 29승 20패 3무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는 1만 7000석이 모두 매진됐다. 올 시즌 한화의 홈 경기 23번째 매진 기록으로 홈 19경기 연속 매진이라는 신기록을 이어갔다. 양팀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또 한번 맞대결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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