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타율' 1위 롯데였는데… '대전 예수' 와이스의 8이닝 호투가 대단한 이유
와이스 8이닝 2실점 호투
[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팀 타율 1위 롯데도 속수무책이었다. '대전 예수' 한화 이글스 라이언 와이스가 올 시즌 팀 타율 1위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8이닝 2실점으로 엄청난 호투를 보여줬다.

와이스는 23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8이닝동안 98구를 던져 2실점 4피안타 무사사구 11탈삼진으로 호투했다. 한화는 와이스의 투구를 앞세워 롯데를 4-2로 꺾고 2위 자리를 탈환했다.
와이스는 올 시즌 10경기 6승2패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 중이었다. 롯데를 상대로는 1경기에 나와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3.00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한화는 이날 와이스의 호투가 절실했다. 22일 경기에서 에이스 코디 폰세를 내고도 경기를 패했기 때문. 4일 휴식 후 올라온 폰세는 5이닝 2실점에 그쳤고 한화는 6회 역전을 허용하며 NC 다이노스에 위닝시리즈를 헌납했다.
시작은 불안했다. 1회초 1사 후 윤동희와 빅터 레이예스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전준우를 헛스윙 삼진, 나승엽을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우고 실점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와이스는 2회초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유강남에게 던진 몸쪽 시속 148km 패스트볼이 통타당해 선제 솔로포를 허용했다.

하지만 홈런은 와이스에게 좋은 약이 됐다. 2회 2사 이호준을 시작으로 6회까지 무려 13타자를 상대로 단 하나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았다. 와이스의 전매특허인 패스트볼과 스위퍼 콤보에 이날 경기 전까지 팀 타율 0.291로 리그 전체 1위를 달리던 롯데 타선도 추풍낙엽처럼 쓰러졌다.
와이스가 든든하게 마운드를 지키자 한화 타선도 뒤늦게나마 응답하기 시작했다. 5회 하주석의 1타점 적시타와 최인호의 1타점 밀어내기 볼넷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6회에는 노시환의 센스있는 주루로 추가점을 안겼다.
득점 지원을 받자 와이스는 더욱 무서워졌다. 7회 선두타자 전준우를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하며 두 자릿수 삼진에 성공했고 나승엽-전민재까지 정리, 16타자 연속 범타를 만들었다. 와이스는 8회도 삼자범퇴로 정리했다.
와이스는 완투를 위해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왔다. 그러나 선두타자 장두성에게 안타를 맞았고 결국 한화는 여기서 와이스를 내리고 마무리 김서현을 올렸다. 김서현이 전민재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최종 2실점이 됐으나 와이스의 호투는 충분히 인상깊었다.
-스한 이슈人 : 바로 이 사람이 이슈메이커. 잘하거나 혹은 못하거나, 때로는 너무 튀어서 주인공이 될 만한 인물을 집중 조명합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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