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귀연 '룸살롱 의혹 사진' 해명에 민주당 "죄다 거짓말…2023년 여름?"
'룸살롱 술 접대 의혹'과 관련해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에 해명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지 부장판사는 22일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에 이른바 '룸살롱 사진'과 관련한 해명과 입증 자료 등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명서를 통해 그는 민주당 측에서 제기한 '룸살롱 접대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지 부장판사가 제출한 소명서 내용은 이날자 <조선일보>가 자세히 보도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지 부장판사는 "해당 사진은 2023년 여름 가끔 교류하던 지방의 법조계 후배들이 서울에 올라와 만나서 촬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후배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밥값을 직접 결제한 후 후배들이 "술 한잔하고 가자"며 인근 술집으로 데려갔다는 것이 지 부장판사의 해명이다.
사진이 찍힌 이유와 관련해 지부장판사는 술집에서 후배들이 "오랜만에 만났으니 사진이나 기념으로 찍자"고 권유해 사진을 찍게 됐다고 주장했고, 술자리 시작 전에 귀가했다고도 주장했다.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지귀연 판사의 해명이라며 조선이 보도한 내용 보니 죄다 거짓말!"이라고 했다.
노 대변인은 "(술집 방문 시점이) 2023년 여름? 지방 법조 후배들? 오랜 만에 만났고 후배가 사진 찍자 했다? 술은 안 먹었고 라이브 카페에 있는 룸?"이라고 의문을 제기하며 "자필 문건 나온 것도 아니고 흘리고 떠보는 의도일 수 있으니 중간 정리만 해두자. '지귀연, 법조인과 룸에 갔다'"라고 반박했다.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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