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GPU 한 장 5천만원…120원이라 할 사람도 있어”
◆ 2025 대선 레이스 ◆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2차 후보자 토론회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왼쪽)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오른쪽)가 토론을 준비 중이다. [사진 출처 = 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3/mk/20250523203003069gelz.jpg)
이 후보는 23일 오후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대선후보 초청 2차 토론회에서 “인공지능(AI) 연산용 그래픽처리장치(GPU) 한 장 가격이 5000만원 정도 한다. 그런데 원가만 따져보면 120원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반도체가 모래에 있는 성분에서 나오니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걸 두고 GPU 원가는 120원이라고 하면 농담이지만, 그걸 근거로 대기업이 폭리를 취하니까 이윤을 빼앗아서 국민에게 나눠주자고 하면 선동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극단적 가난에서 벗어난 시기에 태어나 좋은 교육받고 자라난 사람들이 대학에 가서 구시대적 계급론에 빠지더니, 사회에 나가서도 세상을 흑백으로 갈라치고, 특정 세대와 계층을 갈라쳤다”며 “거기에 순응하지 않는 사람들은 적폐라고 몰아붙이면서 우리 사회의 갈등 구조를 증폭시켜 놓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더 나아가 이에 이의를 제기하는 젊은 세대에게 ‘너희는 어리다’, ‘혐오를 조장한다’ 덮어씌우기까지 한다”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간단명료하다. 이제는 낡은 세대가 정치 일선에서 깔끔하게 물러나고, 열린 세계에서 나고 자란 세대가 전면에 나설 때”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사회’를 주제로 ▲사회 갈등 극복과 통합 방안 ▲초고령 사회 대비 연금·의료 개혁 ▲기후 위기 대응 방안 등과 관련해 진행됐다. 다음 공식 TV토론은 3차이자 마지막으로, 오는 27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정치’ 분야를 주제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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