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소정당도 유세전 치열...충북 민심 공략법은?
<앵커>
21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 열흘 정도 남았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두 거대 양당의 대결 구도 속에서도, 개혁신당과 민주노동당 등 제3지대 정당들도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치열한 유세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박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노동당은 출퇴근길 유세로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유세 차량과 선거 인력은 제한적이지만, 노동 현안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롯데네슬레코리아 청주공장과 홈플러스 청주점 근로자들의 고용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하고 있습니다.
또 지방 소멸 위기를 막기 위한 공공의료 강화 정책도 제시했습니다.
국가적 정책 의제보다는 지역 밀착형 이슈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입니다.
<인터뷰> 유진영 / 민주노동당 충북공동선대위원장
"개발보다는 임금을 평균으로 올리거나 아니면 노동 환경을 조금 개선하거나 차별 없는 일터나 이런 문화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좀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개혁신당은 중앙당 차원의 선거운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신당 창당 이후 지역 도당의 조직이 탄탄하지 않은 점을 감안해, 후보가 수도권 등 인구밀집지역에서 유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역의 유권자와 직접적인 소통이 제한적이지만 공항과 철도 같은 SOC 산업 이외에도 충북이 바이오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게 적극 육성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천하람 / 개혁신당 상임선대위원장
"정말로 우리를 위해 일을 잘해 줄 40대 대통령을 뽑아주신다면 충북 지역에도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선 전) 꼭 충북 지역에도 방문해서 많은 도민들과 교류하고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내일(24일) 저녁 처음으로 청주를 찾아 유권자를 직접 만나고, 집회 현장에 들러 노동계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입니다.
CJB 박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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