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SSG닷컴 쓱페이·G마켓 스마일페이 인수 추진
송은경 2025. 5. 23. 19:49
이 기사는 05월 23일 19:48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카카오페이가 신세계이마트 산하 간편결제사업 인수를 추진한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SSG닷컴 쓱페이와 G마켓 스마일페이 인수를 위해 신세계이마트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매각가는 5000억원 안팎이 거론된다.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 시장은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네이버파이낸셜), 토스페이(토스페이먼츠)가 점유율 대부분을 차지한다. 카카오페이는 쓱페이와 스마일페이를 인수해 사업 확장을 노릴 예정이다. 쓱페이와 스마일페이 이용자는 2500만명 수준이다.
신세계그룹은 비핵심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진행 중이다. 쓱페이와 스마일페이를 매각하기 위해 1년여간 토스(비바리퍼블리카)와 협상을 벌였으나 시너지 방안을 놓고 양측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지난해 최종 무산됐다. 당시 거론된 가격은 7000억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한국은행의 '2024년 전자지급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금액은 2022년 7614억원, 2023년 8755억원, 2024년 9594억원으로 매년 성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카카오페이를 비롯한 전자금융업자 비중이 50% 안팎에 이르며 사업자는 총 40개사로 집계됐다.
한편 SSG닷컴은 쓱페이를 물적분할해 '플래티넘페이먼츠'를 신설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송은경 기자 nor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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