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최대호 구단주 헤아린 유병훈 감독, "선수와 팀 아끼는 마음만은 변함 없으실 것"

임기환 기자 2025. 5. 2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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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안양)

유병훈 FC 안양 감독이 최대호 구단주의 팀을 사랑하는 마음을 이해한다고 언급했다.

유 감독은 23일 오후 7시 30분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1부) 2025 15라운드 안양-포항 스틸러스전을 앞두고 취재진 앞에서 "구단주(최대호 안양시장) 님의 선수나 팀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 다른 건 언급할 부분이 없다. 경기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최 구단주는 최근 기자간담회를 열어 소속 팀이 본 심판 판정 피해에 대해 프레젠테이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간담회 말미에 기업구단으로부터 받는 피해를 언급해 일부로부터 "갈라치기기 아니냐"라는 지탄을 받았다.

해당 사건의 당사자는 아니지만 아무래도 팀을 이끄는 감독 입장에선 마음이 쓰이지 않을 순 없을 터. 그러나 유 감독은 꿋꿋했다. 그는 "힘들다기보단 선수들과 똘똘 뭉쳐서 흔들리지 않는 게 중요하다. 경기적 부분에서도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라 합심하려 노력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최근 좋지 못한 이슈가 있었던만큼 이번 포항전은 안양 입장에선 더없이 중요하다. 유 감독은 "수비적 부분서 계속 실점이 있었기에 수비 조직 점검을 했다. 특히 세트피스 실점을 개선하기 위해 수비 구조도 세트피스에서 바꿨다. 교체 선수에서 사인 미스가 일어나는 부분도 개선 노력을 했다. 오늘 경기로 계속되는 잔상을 없애야만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개선점과 함께 포항전 의의도 밝혔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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