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대 주차장에서 불...한때 대응 1단계 발령
[앵커]
서울 화곡동, 경기 안산시 등 수도권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출입문이 고장 나 멈춰 서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유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택가 한복판에서 시커먼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차량과 주차장 천장은 뼈대가 드러날 정도로 불탔습니다.
오전 9시 40분쯤 서울 화곡동 다세대주택 1층에 있는 주차장에서 대응 1단계의 큰불이 났습니다.
[양병관 / 화재 목격자 : 차가 한 대 밑에서, 아래에서 불이 붙어 있는 상태로 빌라로 쑥 들어왔는데…. 불이 막 순식간에 천장 데크에 붙어버리니까….]
불은 1시간 20여 분 만에 모두 꺼졌는데, 8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 옮겨졌고 차량 9대가 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한 승용차 엔진 쪽에서 불이 시작돼 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기 안산시 원시동에 있는 2층짜리 공장에서도 불이 나 5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공장 관계자 19명이 대피하면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도로 바깥쪽에 멈춘 화물차량에서 시뻘건 불길이 타오릅니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공항 방면을 달리던 1톤 화물차에 불이 나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이나 2차 사고는 없었습니다.
한낮 서울 지하철 2호선 대림역에서 신도림역 방향 열차 출입문이 고장 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들이 출입문을 하나씩 수동으로 연 끝에 승객들이 하차했고, 한때 지연이 발생했습니다.
YTN 유서현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경
화면제공 : 시청자 제보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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